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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학동에 가서 데크, 바인딩, 부츠를 사려고 하는 뉴비입니다.
보드탄지 2년정도 됐는데 이제 카빙 날 반쯤 박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랜탈보드만 타서 이번에 시즌권도 끊고 보드도 사서 제대로 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드를 사려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습니다..
한 2-3년정도는 지금 살 장비로 타고 보드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면 더 지를 예정인데요..
일단 총알은 70-90 정도 생각중입니다.
데크는 대충 보니깐 살로몬 오피셜이나 xlt 같은걸 추천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둘중에 하나로 살 예정입니다.
그런데 둘의 차이점이 라이딩에 더 적합하면 xlt쪽이고 트릭같은건 오피셜이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둘 중에선
제가 트릭은 한두가지 정도만 하고 라이딩 위주로 타려고 합니다. 그런데 xlt가 하드해서 랜탈 막보드로 타온 저한테 잘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피셜을 타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라이딩위주로 할테니 xlt를 가는게 더 나을까요?
그리고 그 둘에 맞는 바인딩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같은 살로몬 바인딩이 추천을 많이 받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발볼이 넓고 발등도 좀 있어서 부츠를 빌릴때는
운동화는 275-280정도 신는데 부츠는 285-290까지 신습니다.. 보통 285로 신는데 어떤건 발이 안들어가서(...) 290을 신기도 했는데요
이게 290 신었을때 카빙탈때 앞꿈치쪽이 지면에 닫는거 같아서 깜놀했던적이 있습니다...
저같이 발볼 넓고 발등도 있는 사람한테는 어떤 부츠가 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데크 살때 길이는 어느정도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제가 키가 180정도고 몸무게가 82정도 됩니다.
살로몬 오피셜이나 xlt 와 조합을 찾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운동화가 275-280이면 부츠는 275를 신는게 좋습니다. 고급 부츠들은 대부분 자신의 족형에 맞게 변형이 되고 그래서 처음 신을 때 다소 끼는 느낌이면 1-2일 라이딩 후 늘어나 내게 딱 맞는 부츠가 됩니다. 하지만 경험 상 고통이 심하면 1-2일 조차 버틸 수가 없게되므로 다소 끼이는 느낌 정도로 타협하세요... 발이 클수록 붓아웃 가능성이 높아 덱 선택도 제약이 있습니다. 같은 사이즈라도 외피가 작은 부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헝글 검색으로 친절한 샵으로 가시면 이런 부분도 잘 챙겨 줄겁니다.
아... 끝으로 저라면 XLT로 갈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