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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 되었네여 ㅜ_ㅜ... 취직 활동한지 언 2달....
어떻게 보면 짧은걸수도 있지만...
대기업을 들어가려고 한것도 아니였고
단지 제 분야에 맞는 일을 찾으려고 한것 뿐이였는데!! (심지어 연봉조건도 생각하지 않았었죠...)
이력서 한 70번 넣고 면접 10번 보니 드디어 합격했네요!!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회사이고 야근도 많아보이지만....
이왕 이렇게 어렵게 취업하게 된거 열심히 다녀야 겠습니다. 충성충성하면서
마음에 들었던건 회식강요안함............. 이였다는 것이 함정
동안 기가 팍 죽어서 친구들과도 연락 거의 안하고 반 강제적 집순이로 지냈었는데
긴장이 확 풀리는 느낌이예요
한 회사 오래다니면서 청년 취업난이니 이직이 어렵다느니 일자리가 없다느니...
전혀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경험으로 정말 많은것을 깨닳게 되었어요!!
모든 지원자가 경쟁자는 아니였겠지만 그 지원자가 300명이 넘었다는거............
이제 이력서를 넣었던 다른 회사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연락이 온다고 해도 취업했다고 해야겠어요....
합격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면접 공포는 더이상 싫으니까요 으헝헝헝ㅜ_ㅜ
감사합니다~~
정말 이직 준비하는 분들 대단하게 느껴지구요
화이팅 이예요 !!
이제 맘에 정한 회사 더 움직일것 없이 성실히 오랫동안 일해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