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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처음 스키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옷과 장비를 모두 렌탈하고, 슬롭에 섰는데 말입니다.
아니.. 다른 사람들 옷은 전부 번쩍 거리는데 제 옷은 거적대기 더군요..
집에 귀가하자마자 바로 보드복을 구매 하였습니다.
늦게 배운 보드에 신바람이 나서, 신나게 보드를 타러 다니는데
제 실력이 낙엽에서 늘지 않는 이유가 렌탈 장비 때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매번 들어가는 렌탈 비용도 아까워서 바로 버즈런 장비를 구매 하였습니다...
으아아앜!!! 실력이 문제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장비를 구매하였으니 더 열심히 다니기 위해 시즌권을 구매하였고,
장비가 있으니... 락커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어 추가 비용이 발생하였으며
이제 더이상 돈쓸대가 없을 것이다 라고 자부 했는데
어느새 이제는 신상 보드복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왠지 라이딩 실력이 늘지 않는것이 부츠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로몬 말라뮤트를 보며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끝이기를 간절하게 기도해봅니다 ㅠㅠ
버즈런데크 한시즌타셨으면 업글하셔야죠 그래야 실력도 업그레이드됩니다
이제 시작이신걸요~? 월컵투 헬~~~~ ㅎㅎㅎㅎ
뫼비우스의 띠를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