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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친구에게 오랫만에 전화하니

어제 광명지방법원에서 민사사건에서
판사가 양측이 만나서 합의하라고 했다네요

상대방딸이 친구딸 얼굴이 다 긁어놓고
상대방이 치료비 40만원을 못둔다고 버텼어요
결국 친구가 열받아서 변호사비 200만원 들여
민사소송까지 갔는데

친구딸은 전치3주 상대방딸은 간신히 2주

웃기고 슬픈건
상대방이 언론플레이를 너무 잘해서
광명시내 엄마들사이에 파다하게
내친구가 상대방에게 딸을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고

소문내서

순한 내친구 길을 지나갈때

모르는 여자들이 수군수군 거린다네요

에효

오늘오후에 할일 많은데

그친구부터 보러가기로 했어요

엮인글 :

Brembo

2015.09.25 12:42:53
*.170.174.48

미쓰 와이프 대사 생각나네요..

"딸! 너도 대한민국에 미련없지? 너도 유학가."

에효...

루나소야

2015.09.25 12:45:16
*.173.220.94

정강이 발로 까면서 머리채 잡고 앞으로 당겨 넘어뜨리기

←↙↓↘→←↙↓↘→+ PK

하얀목련

2015.09.25 12:50:09
*.193.43.147

친구가 4달째 홧병으로 죽어가고있어요ㅠㅠ

루나소야

2015.09.25 12:42:59
*.173.220.94

전치 3주

간신히 2주

 

....

하얀목련

2015.09.25 12:45:49
*.193.43.147

친구딸은 피부에 손상이 남고 상대방딸은 그신랑회사의 같은 건물에있는 병원에서 진단서 땠데요 상대방의 첨부된 증거사진도 상대방딸의 상처가 도두라지게 포토샵한 사진을 제출했고요

디스뽀

2015.09.25 12:43:39
*.234.223.171

세상에나....

pepepo

2015.09.25 12:46:17
*.223.26.36

제가 이래서 아이를 안 가집니다.... 신경써야 될 게 두 배로 느는게 아니라 10배로 늘어나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목련님 올해도 양지 오십니까?

하얀목련

2015.09.25 12:46:57
*.193.43.147

전...그러니깐 용평과 휘팍을 우선 사랑하고있어요
휘팍부터 갈거같아요

pepepo

2015.09.25 12:48:19
*.223.26.36

저도 용평과 휘팍이 더 좋지만... 양지가 너무 가까워서 선택의 여지가...

하얀목련

2015.09.25 12:58:06
*.193.43.147

양지도 좋죠
평일낮에 시간되고 멤버결성되면 가보고싶어요^^
이번시즌은 평일엔 돈을 벌려고요ㅠㅠ

스팬서

2015.09.25 12:52:36
*.227.253.197

자신있으면 판사의 조정을 거부하면 됩니다.


상대방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노력을 해서 저런 결과물이 나온것이기에

상대방의 잘못을 타인들에게 설득하는것도 노력의 결과이지 공짜로 되는것은 아니죠. 

200만원에 선임한 변호사가 과연 제대로 신경 쓸 거라 생각 안합니다. 본인이 움직여야죠.


하얀목련

2015.09.25 12:55:05
*.193.43.147

다행히도 판사가 상대방 거짓말에 학을 떼면 애들이 다 부모보고 배운다고 하더래요

같이 정보 검색해주기로 했네요ㅠㅠ

뽀더용가리

2015.09.25 13:37:26
*.219.67.57

합의하라고 했는데..... 안하면 괘씸죄(?) 적용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가 재판해본 결론은... 변호사가 비싸고 좋으면 이기고 싸고 소액이라 신경안써주면 지더라구요... ㅠㅠ



하얀목련

2015.09.25 15:47:02
*.193.43.147

ㅠㅠ 변호사선임비를 200만원 줬데요ㅠㅠ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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