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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하지만 한달간 다른나라에서 먹고 살다가
한국 서울에 오니 전국민이 호구 라는게 실감 나네요.
한적한 시골 볼로냐 두번째날 방글라데시인이 운영하는 과일가게를 찾아서 복숭아 10개 자두 12개를 고르고
여기는 한국보다는 물가가 싸니 한 10유로 나오겠지 라 생각했는데
2.3유로 ,대략 2800원 정도, 달라고 하는군요. 헐헐..
수박 우리나라에선 2만원정도 하는 크기가 4천원 정도 합니다.
우유도 반값 요구르트도 반값 생수는 1/3 값 등등.
어제 자두를 사놓고 먹으면서 인터넷질로 왜 이렇게 비싼건지 조금 알아보니
유통상이 엄청나게 해 드시것이고 이 유통상이 가난한 중소형 상인들이 아니고
바로 그런놈들이네요.
당신들 그동안 엄청나게 벌었으니 이제 유통을 잡고 있는 그손을 놓아서 생산자 농민과 소비자도
숨쉴 여유를 줄 생각은 없는지.
추석 잘 보내세요~~
그래도 소주는 외국보다 싸더란...
애써 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