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데크 가방째로 도둑맞는 바람에 멘탈이 나가서 조기 시즌아웃한 30대 직장인보더입니다..
13/14시즌에 오피셜+퀀텀 조합으로 탔었는데.. 후...
장비라곤 부츠 살로몬 플렛지 13/14 올블랙 하나 달랑 남아있네요...
서론은 각설하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부츠는 그대로 사용하면 될듯하고
데크와 바인딩은 새로 구입해야 할것같습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안되던 업다운에 카빙이 장비새로 산다고 되진않겠지만..
묻답에 서칭을 좀 해보니 2년전 장비 지름신이왔을때와 비슷한 추천들을 읽었고
플렛지가 그동안 단종됐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일단 15/16장비는 가격이 엄두가 나지않아서 이월된 14/15장비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데크는 오피셜, 프로토콜, xlt, 롬 엔썸, 에이전트를 한번 싹 훑어보았습니다.
데크들의 그래픽이 한숨이 나오더군요.
xlt야 원래 simple한 그래픽을 추구해왔기에 그렇다 치지만 13/14 오피셜, 프로토콜을 가장 많이 봤던 저에겐
14/15는 한숨이 나오게 만들더군요.. 15/16은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떨어질때까지 지름신을 억누를 자신이..ㅠㅠ
지금 최대한 억누른다면 08/09시즌 막데크 한장(살로몬 시퀀스?)이 있는데(상태는 별로지만...)
여기다가 바인딩만 새로 구입해서 일단 쓰다가 내년에 오피셜이나 프로토콜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
그때가서 구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1. 데크 추천
라이딩 100%, 트릭0%(스승도 없고 직장인 보더에 저주받은 운동신경없는 늙어버린 몸뚱이)
xlt를 당연히 추천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장비의 능력보단 아직은 화려한 그래픽이 더 끌리기에..
프로토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월된 13/14 프로토콜 신품+데크 길이를 구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 같고..
14/15는 그래픽이 마음에 들지 않고.. 15/16은 현재로썬 너무 비싸고..
화려한 혹은 적당히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라이딩 기반의 데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2. 플렛지+프로토콜과 어울리는 요즘 바인딩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지고 있는 막데크에 바인딩만 하나 추가 구입한다는 가정하에 추후 15/16 프로토콜을 구입한다고 한다면
어떤 바인딩이 어울릴지 추천 부탁드려요
좀 찾아본 바로는 전에 쓰던것처럼 퀀텀이 제일 무난해 보이긴 합니다만..
기왕 그래픽에 미쳐서 장비 구입을 늦추는 마당에 홀로그램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하이원 시즌권소식을 듣고 갑자기 오신 지름신이 와버려서..
몸이 달아버리니 도저히 정상적인 사고가 되질않네요..
도와주세요! 헝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