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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40

고향 도착하자마자 지옥을 맛본 썰...

조회 수 1431 추천 수 0 2015.09.26 17:33:13
무쌍직전영신류 *.223.38.179
6시간 반 걸려 부산 도착!!!!

맥시멈으로 오줌 참았다가 후다닥 화장실로 러쉬함

헌데 츄리닝 허리끈을 너무 쎄게 묶어서 바지 안내려 가는 부분....

리본묶이가 빠져 이빠이 결속 되어 버림 ㄷ ㄷ ㄷ ㄷ

침착한 마음 가다듬고 손톱으로 풀어보는데

오줌경고발령에 얼굴 노랗게 뜸 ㅡㅡ

그냥 싸버릴까 5초 장고를 거듭하다

애국가 부르며 평정찾고 다시 시도

보드 부추 풀때 쓰던 제껴 풀기 생각나서

시도해 보니 살짝 공간이 확보되어

구사 일생으로 바지 내려감 ㅠㅠ

분노의 발사를 시젼하고야

이제 고향 왔구나 생각이 드네요 ㄷ ㄷ ㄷ ㄷ ㄷ

인생 살면서 베스트5 안에 드는 위기였네요

지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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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철벽

2015.09.26 17:36:23
*.248.8.73

애국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ㅎㅎㅎㅎ

봉수

2015.09.26 17:37:59
*.33.164.150

다행입니닿ㅎ

반쪽보더

2015.09.26 17:40:11
*.201.229.35

큰 일이 급할때 12시간 정도 진정시켜주는 약이 일본에 있던데...
그거 효과 좋더군요...특히 아침에 배는 아파죽겠는데

사람은 밀려들어오고 내리지도 못하고 그럴때요 ^^

굽네데크

2015.09.26 18:00:30
*.143.50.71

솔직히......


쌌죠?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피츠버그

2015.09.26 18:13:20
*.252.38.18

분명 지렸을 듯!

워니1,2호아빠

2015.09.26 18:37:17
*.223.19.244

빤쓰 안녕하시쥬? ㅋ
명절 잘 보내세요

자드래곤

2015.09.26 18:39:48
*.33.111.86

헤헤 나 오줌 쌌당 헤헤

6500rpm

2015.09.26 19:00:20
*.206.72.88

저도 예전에 휴게소에서 이런경험을했죠.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참았던 쉬아를 방류하기 시작했는데, 방류하는동안 옆사람이3번 바꿨다는...

2리터는 방류한듯 ㅋㅋ

마테플

2015.09.30 14:03:55
*.233.56.33

6500rpm으로 싸셨네요....

년째낙엽만

2015.09.26 19:17:46
*.62.173.45

츄리닝 허리끈이 자존심을 버리게 할뻔했네요 ㅋㅋㅋㅋㅋ

간지보더향해~

2015.09.26 20:00:53
*.54.115.205

우와!나도 이런상황 있었는데ㅋㅋ저만 겪는게 아니였군요ㅋ

shawty♥

2015.09.26 21:35:50
*.33.184.96

버스 타고 해운대까지 8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ㅠ
할머니 요양원 혼자 들리느라 다시 울산까지 버스 타고 왔다가
이제 다시 부산 가려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습니다...;ㅅ;
하루종일 버스안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ㅠ_____ㅠ

파머

2015.09.27 06:35:10
*.187.47.22

욕보셨네요 ^ ^;;

조용히줄서봅니다

2015.09.27 16:49:02
*.116.111.110

파워웨이드 몇개 구비해놓으세요 ㅎㅎㅎ

동구밖오리

2015.09.27 18:00:15
*.62.188.54

큰집있는 의정부까지 20분 걸려도 차무지막히네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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