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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인딩의 내구성에 대해서는 좀 추천해드리기 힘든것이........
플럭스든 롬이든 유니온이든 ,
아무리 최상급바인딩을 올 시즌 샀다 하더라도 내후년 정도 시즌 되어 어떤 부품이 망가졌을 때에 거의 고치지 못하는 가능성이 많더군요......
몸무게 상관 없이, 65KG 인데도 하이백은 깨진적 없고, 하이백 바쳐주는 본체가 깨지고... -0-;;; 토 스트랩이 끊어져없어진다거나...
이러면 고치기 참 난해합니다....... 연식이 좀 되면요.......
그냥 정말 쓰고 싶으신 바인딩 쓰시다가 망가지시면 고쳐 보시는 시도(?)해보시고 안되시면 다시 사시는 방법이 최고인거 같아요 솔찍하게 말씀드려서 ;;;;
말씀하신 결함 대부분 어느정도 맞고요. 타가의 경우는 하이백이 아니라 메인바디프레임 뒷꿈치 부분을 잡아주는 양쪽 두곳이 가끔가다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플로우 nx gt2 하이브리드는 어떠세요? 저는 예전에 플로우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10년넘게 구매리스트에 한번도 올려본적이 없었는데 지난 시즌에 잘타시는분들이나 친한 리뷰어분들에게 극찬의 평을 듣고 이번시즌 해머용 바인딩으로 찜해놨습니다. 대체적으로 평가들을 보니 내구성에서도 문제가 없고(토부분 스트랩이 약간 거시기한데 이번 1516신상은 개선됬다고 풍문이)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한 인업고는 말할필요도 없고 잘잡아주고 쿠션좋고 베이스플레이트가 다른 바인딩보다 높아서 해머나 허리가 얇은덱에 궁합도 좋고요. 거기다가 실물을 보니 배트맨이 쓸법한 메커니즘스런 자태는 보너스입니다 ㅋ 저도 직접 써보기 전이라 강권해드릴수는 없지만 믿을만한 분들이 저한테 추천해주신 바인딩이라 저도 올려드리고 갑니다.
참... 락커쓰시면 비추입니다. 다 안접혀져서 분해해야만 수납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