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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팩토리 왁싱 : 데크 공장에서 대부분 buffing waxing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retRZ2uoc 동영상처럼 한번 쓰윽 지나가고 끝 입니다.
팩토리 왁싱위에 핫왁싱을 하는게 아니라 베이스 클리닝을 한 후 핫왁싱을 하시기 바랍니다.
2. 길들이기 왁싱 : 베이스 길들이기 라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상장비를 사용전에 사이드월 깍아주고 , 자신이 원하는 엣지각과 디튜닝 그리고 베이스 왁싱 등등을 하는 Prep - Tune 항목에 preparation waxing이 존재 합니다. 자신이 구매한 신상데크의 베이스에 맞는 베이스 왁스를 선별 사용하여 베이스 왁싱후 자신이 원하는 만큼 스크래핑후 상온에서 8시간후 베이스 왁스와 맞는 활주왁스를 사용하여 핫왁싱을 합니다. 최소 24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여러번의 왁싱을 하는것은 베이스 구조에 도움이 되지만 더 중요한것은 베이스에 맞는 좋은 베이스 왁스를 사용하는 것 입니다.
3. 본왁싱 : 본왁싱이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 용어인지 모르겠지만 보딩하는 날에 필요한 핫왁싱을 지칭하는것이라면
그날 눈상태에 맞는 활주 왁싱을 합니다. 습설과 건설 그리고 눈 온도와 오염된 눈 여부에 따라 사용되는 왁스가 달라집니다.
물론 핫왁싱후 바로 추운눈을 만나면 안되므로 최소 그전날 왁싱을 해놓고 상온에서 보관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저는 길들이기 왁싱을 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이게도 권유를 합니다.
왁싱을 많이 해주면 해줄수록 왁스를 많이 먹게 되고 베이스가 햐얗게 되는 시간을
어느정도 지연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베이스가 햐얗게 자주되면 베이스에 미세한 실타레 처럼 보풀이 생기는데
나중에는 왁스도 잘 안먹게 되고 주행중에 어느정도 왁스가 소모되면 보풀때문에 눈을 잡아드는 듯한 느낌도
생김니다.
그럴때에는 그라인딩을 해줘야 하구요..
폭신폭신한 눈에서 타면 길들이기 왁싱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이 강설이 많은 곳은 길들이기 왁싱을 해줘야 베이스 보호에
좋습니다.
실제로 레이싱 선수들은 장비를 받으면 아침에 왁싱하고 저녁에 들어와 스크레핑 해주고...
이렇게 여러번 왁싱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도 매시즌...길들이기 왁싱을 해주는데...실제 길들이기 왁싱을 안한데크와
길들이기 왁싱을 한 데크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데크를 소중히 오래 타실꺼면 해주시는게 좋고...
그냥 저냥 타실꺼면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