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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홀의 나사산과 볼트의 나사가 다 갈려버렸다면
드릴로 나사산이 망가진 인서트 홀에 다시 가공하고 원래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탭으로 탭을 낸 다음 그에 맞는 나사를 결합하는 방법 뿐입니다.
관련 규격은 해당 링크로 참고하시구요,
http://blog.naver.com/ahinoam75/40017747945
얼추 맞으면 걍 타도 되는게 아니라
나중에 나사가 안 빠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데크와 바인딩 둘 다 박살 날 수도 있어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위험도가 좀 높습니다.
그러므로 전문업체에 의뢰하시는 편이 더 빠를수도 있습니다.
1.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버튼 모토 275 + 10-11 플럭스 DM 미디엄이었는데
나중에 바인딩이 부츠의 외피를 엄청나게 압박하는 바람에 발톱에 멍이 왕창 왔었습니다.
32 팀투의 외피를 생각하신다면 바인딩의 사이즈를 미디엄으로 키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중요한 건 바인딩을 장만하실때 부츠의 외피가 두꺼운 것인지 얇은 것인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2. 팽이처럼 돌면서 들어가는건 나사산 - 전문용어로는 피치 (나사의 일정한 간격) -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삐딱하게 들어가면서 나사는 나사대로 깎여나갔고, 인서트 홀 역시 나사산이 다 갈려버렸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