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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탔는데

옆의 할아버지가 손톱깍고 계심

사람들 많은 시간은 아닌데...

머라 한마디 하려고 하는데 내리시더군요

타이밍 잃어버림


어르신 여기서 손톱깍으시면 자리에도 튀고 청소하시는 분들에게도 민폐 아닐지요??

수고스럽겠지만 휴지통 위에서 깍거나 댁에 가셔서 신문 깔고 깍는게 좋을 듯 한데요..

건강하시고 어르신 나이어린 놈이 머라고 해서 죄송합니다만 요즘 젊은사람들 버릇없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다 보고 배우는게 아닐지요 지킬건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상냥하고 매너있고 정중하고 엄하게

말하려고 머리속으로

준비하다 뒷모습만 봤네요.....


불의를 보면 이란 ....

참 아이러니한 답변이 ....

엮인글 :

DarkPupil

2015.10.02 11:32:34
*.220.156.186

나이 어린...... 흠...

탁탁탁탁

2015.10.02 11:35:11
*.30.108.1

이건 비밀인데...저도 외모는 한나이 하게 생겼...

j그냥m

2015.10.02 11:33:36
*.63.73.38

나이드립 하겠죠. 

탁탁탁탁

2015.10.02 11:36:26
*.30.108.1

이건 비밀인데..

한무 잘나온사진.jpg

한나이 하게 생겼죠??

첨부

sweetyj

2015.10.02 11:38:15
*.146.11.203

지하철에서도 요즘 심한분들 많더라구요.

회사 팀장님이 임신중인데 외근 나갔다가 노약자석도 아닌 일반석에 앉았는데 어르신분이 다짜고짜 일어나라고 했다고

임신이 대수냐고 그랬다던데 화내려니까 내릴곳 다와서 얘기도 잘 못하고 내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나 저기나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은 피해야 하는게 정답인가봐요,

탁탁탁탁

2015.10.02 11:41:09
*.30.108.1

휴가들어가서 내년 9월에 오신다는.. 그 팀장님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데 그게 급작스럽게는 정말 힘든가 봐요...

덜 잊혀진

2015.10.02 11:43:00
*.138.120.60

손톱 자른거 처리나 제대로 하면 좋겠군요..

탁탁탁탁

2015.10.02 11:46:28
*.30.108.1

천지 사방으로 튀었으니까 글쓴거죠..ㅎㅎㅎㅎ

미듐성님 (친목질이 아닌 호감의 표시)

올해도 용평이신지요??

덜 잊혀진

2015.10.02 11:52:48
*.138.120.60

하긴.. 뒷처리 제대로 할 사람이면, 거기서 그러지도 않았겠네요. ;; ㅋ

미듐 = 덜 익혀진. 인가요? ㅎ 네, 용평입니다. ^^

프링향

2015.10.02 11:47:01
*.147.106.218

나이 얘기 나오는 순간.. 답 없죠...ㅎㅎ

탁탁탁탁

2015.10.02 11:50:46
*.30.108.1

이건 비밀인데.....


나이 많이 처먹고 그따위로 살거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눈에 뻔합니다...


라고.....대든적 있습니다만...

눈에 머가 씌웠던지 대책없는 아집에 반항하려 했는지

암튼 그런적 있어요...

예고없는감정

2015.10.02 11:59:07
*.62.163.79

쥐가 먹을까봐 아무데선 깎으면 안되는데..
그 할아버지는 어릴적 전래동화 못들어보신 분인가봐요ㅜㅜ

탁탁탁탁

2015.10.02 12:00:20
*.30.108.1

쥐가 먹고 남편 행세한다는 그 동화요...


그 쥐좀 누가 구해다 줬으면......


낚시좀 다니게...

사과하나

2015.10.02 12:00:17
*.139.224.68

공공장소에선 남을 배려 하는건 어린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같은거죠...

탁탁탁탁

2015.10.02 12:01:40
*.30.108.1

진리의 진리적인 말씀입니다...

왠지 배려적인 닉넴이시네요.....^^

아침이슬@

2015.10.02 12:03:10
*.165.180.71

아마  대부분  그런부류들의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인정을 안할겁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겠죠!!                    전에는  저도   이런저런일로  

이런부류들한테   ㅇㅒ기를   했죠!!          

 

 (돌아오는건......  마음의 상처....심하면  트라우마까지....    지금은  봐도  그냥 속으로만....ㅠㅠ)

탁탁탁탁

2015.10.02 12:04:21
*.30.108.1

맞아요


불의를 보면 물불가리지 않고...

이거 참 사색하게 만드는 문장인 듯

과연 잘하는 일일까 싶은..

아침이슬@

2015.10.02 12:11:14
*.165.180.71

제 대신    지구를   지켜주세요~~~~~~~!!!!ㅎㅎㅎㅎㅎ

  맛점 하세요~~~~~!!^^

탁탁탁탁

2015.10.02 13:06:56
*.30.108.1

이슬님이 하기 싫으신걸 왜 저보고....


맛 후식 하세요~~~

년째낙엽만

2015.10.02 12:42:07
*.133.217.108

아.......... 싫으네요.............

탁탁탁탁

2015.10.02 13:11:20
*.30.108.1

객차에 사람들이 얼마없어서 그랬나??

붙잡고 왜 그랬는지 진짜 물어봤어야 되는데...

그믐별

2015.10.02 13:31:47
*.216.38.106

나이가 벼슬인 줄 아는 분들이 많죠;;

탁탁탁탁

2015.10.02 17:15:46
*.30.108.1

경험과 경륜에서는 선배고 어른은 맞다만 예의와 배려에서는 접목되지 않는다고 저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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