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차분하고 꼼꼼하단 얘기를 들어왔고 , 저 자신도 느린대신 깔끔한 일처리를 장점으로 내세워왔는데...
몇일전 컴터를 뒤적거리다 인터넷사용료고지서가 있어서 열어보니 10월 요금이 27000원임. 읭 한 2만원쯤 했었던 기분인데... 약정기간을 보니 약정 끝나고도 1년이 넘었네요.
'아니 약정이 벌써 끝났나? 그보다 약정이 끝났으면 더 싸게해주지는 못할망정 슬쩍 요금을 인상해!!'
바로 뽐뿌 검색해서 케이뤼 3년약정 23만원 주는데 있길래 가입신청하고 오늘 설치받았습니다. ㅋㅋ
이제 기존 헬쥐꺼 해지하는일만 남았네요.
전화하기전에 위약금 확인하러 메일함을 열고 고지서를 열어보려는데.. 1~10월달 고지서가 전부 파란색 (안읽음표시 )이네요..
'읭 그럼 저번에 본 10월달 고지서는 뭐지??' 라고 의아해 하면서 열어보니..
약정기간 아직 1년하고도 5일 더 남았네요..
저번에 열어본건 2013년10월꺼 고지서 저장한걸 열어번모양입니다.ㅠㅠ
쪼끔만 침착하게 살펴봤다면 이런실수 안했을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