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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만으로 아셨던거 같아서;;;
신경써주셔서^^ 분만이;;; ;아니에요;;;; 처음 글에 썻는데 두번째 꽃보더님 맞춘거 글엔 안썻었네요^^;;;
분만이 아니구 애기가 너무 일직 세상을 보려하는걸 막는 수술을 했어요^^
7개월됐는데 자꾸 자궁입구쪽으로 내려와서 아가랑(양수) 자궁 입구 거리가 1.5센티 밖에 안된다해서 점점 짧아질수록 위험하다
하여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면서 약물 치료후 갈수록 경과가 안좋아서 결국 6일에 수술했습니다
거리가 너무 조금남아있어서 위험할수있다 했는데 다행이 입구쪽으로 5미리 남기고 봉합 수술했습니다
지금은 수술후 회복중이구요 뱃속에 아가도 다행이 잘 크고있습니다^^
1월에 예정일인데 지금 아기가 나온다면 살수가 없다하여 조금이라도 나오는걸 늦추려고 수술 했어요 ㅠ.ㅠ
이런경우 산모들은 빨리 발견되서 미리 봉합을 한다는데 저희같은경우는 진행속도도 너무 빨랐고 너무 늦어서 수술 자체도
너무 위험한 케이스라해서 걱정이 심했어요....(아가와 자궁 입구 길이가 짧다보니 봉합하다 바늘이 양수를 간들 위험이 너무 높
다하셔서..... 걱정했습니다)
다행이 수술은 잘 됐고 아침엔 큰아이 어린이집 델따주고 일하고 퇴근후엔 집사람 병원들려서 얼굴보고 이야기나누고 집에와서
가구 재배치 및 대청소하느라...;;; 못들어왔었어요 ㅠ.ㅠ
암쪼록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ㅇ(_ _)ㅇ
울 딸 나오면 제일먼저 인증 올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산엔 인증
울 큰 아들도 인증.....
워니님이 어디계시더라아~~~ 울 아들 내년에 4살이에욧~ 장비 사러 갈겁니다! 아직 쓰시는중이셔효~~? 흐흐흐
아드님이 커서 여자들좀 울릴 얼굴이군요....
다행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