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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드에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고 보다 전문적으로 변하면서, 소프함과 하드함의 기준차가 예전에 비해 매우 커졌습니다.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 라이딩에서 요구되는 하드함의 정도는 굉장합니다. 하드하니까 알리나 널리치면 더 탄성이 끝내주겠지? 이것보다는 그냥 라이딩하면서 얘를 피는 것만으로도 벅차 죽을 지경입니다. 동시에 라이딩도 최근 한국의 경우에는 추세가 슬라이딩보다는 카빙, 그것도 고속 급사 카빙이 요구되면서, 기존의 소프트한 데크는 이런 라이딩을 추구하시는 분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예전처럼 버튼 커스텀 정도 되는 기준점이 있던 때와는 여러모로 다르다고 봅니다.
부츠의 경우에는 확실히 조금 다른 건 있는 듯합니다. 라이딩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발목 사용하시는 분들은 말랑한 부츠를 신으시는 경우도 있고, 트릭 하시는 경우에도 저 같은 경우에는 보잘것없지만 살로몬 말라신고 트릭연습합시다. 예전에는 라쉬드 신었는데 편하긴 하지만, 요즘은 트릭이든 라이딩이든 하드한 부츠가 아니면 이상하게 타고 나면 발등~발목 부근이 쑤셔서 하드한 부츠를 찾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