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주말보더 락커족이라 왁싱을 위해 데크를 집에 가지고오는게 힘들어서요
다리미쓰는 핫왁싱 말고 다른 종류의 셀프왁싱을 하고싶은데요
저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원하는 게 아니라 베이스 보호를 원하고 있습니다.
핫왁싱이 아니면 베이스보호는 거의 효과가 없을까요??
옛날에 하누리님께서 쓰신 칼럼에 자작으로 만드신 액체왁스를 살짝 발라서 말렸는데도
오래갔다는...글을 봤는데요. 라이딩 후에도 효과가 남아있었다고...
이 경우에도 활주성을 위한 것이고 베이스보호는 아닌 것인가요??
크림같은 왁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아는게 너무 없네요 ㅠㅠ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혹시 제품명 쓰시기 힘드시면 쪽지라도 부탁 드립니다~
(전 중고로 F2 엘리 카본을 구매하였습니다. 전주인이 이건 꼭 왁싱해줘야된다고 하셔서...)
제가 왁스를 판매하기전에 제가 만들어쓰던 때의 칼럼을 읽으신것 같습니다. ^^
사실...베이스 보호라는게 참~~~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1. 슬립성이 좋은 왁스를 써야 미끌림때문에 설면과의 저항력이 약해져 베이스 보호가 될수도 있고
2. 핫왁싱을 아주 자주해줘서 베이스에 스며든 왁스가 설면과의 마찰이 생겼을때 저항력을 높혀주는 방법..
이 있는데요...
베이스로만 탔을떄에는 얘기가 충분히 가능해지지만...
엣지를 세우면 세울수록 베이스가 설면에 닿는 면적이 좁아져 라이딩시 받는 압력을 왁스로만
버텨주지는 못합니다.
즉....
베이스 보호는 하지만....빨리 진행되는 베이스 손상을 약간이라도 줄여주는 역활밖에 못합니다.
저도 왁싱을 길들이기 10회...그리고 수시로 왁싱을 해주지만...라이딩을 많이 하면 베이스에 단차가 생기기
까지 합니다.
왁싱은.... 그냥...베이스 손상을 약간이라도 줄이고...
슬립성으로 인해 몸이 편하고 쉬운 라이딩을 할수 있다 라고 생각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어디까지나 데크는 소모품,,,,이라고 맘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핫왁싱이 귀찮으시면 슬립성이 아주 좋은 콜드왁스로 수시로 계속 엣지주변에 왁싱을 해주시는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질이 강설이나 아이스 일때는 라이딩을 안하시는게 좋구요...근데...우리나라 설질이 대부분 강설이라
쉽지 않습니다...ㅜ.ㅜ
http://www.tognar.com/dominator-universal-graphite-zoom-wax-100g/
저는 이왁스를 다리미로 사용하는데, 콜크로 열을내서 사용할수도있는 왁스에요..
그라파이트도 들어가있어서 다리미 사용하시면 그라파이트 흡수가 더잘되구요..
원래는 콜크로 열을 내는데 요즘은 합성콜크나, 열잘나는 천을 사용하기도합니다..
아니면 토코 럽온왁스 사용하셔도 되구요..
활주력은 토코가 불소함유가 되있어서 좀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