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볼, 트위스터, 데페, 도넥, 오가사카를 시승하고 나선 도넥이 1순위 이긴 했습니다. ㅎㅎ
아쉬운 결정이 웅플 시승에서는 느낌은 좋은데, 나쁜 덱은 아닌데... 그렇다고 OOO가 좋다! 라고 말할 수 없던 환경이였습니다. 단지 도넥보다는 살짝 들 묵직한 느낌이고(타해머랑 비고하자면 묵직한 편 같네요), 조작성 갠찮고, 바운딩도 먼가 팍! 걸릴듯도 같은??? 이런 어렴풋한 시승감으로 결정을 내릴 듯 합니다. ㅎㅎㅎ, 레어템이지만... 역시 중고는 어렵겠죠? ㅎㅎ
OES 에서 주문하시는 군요.
저도 스노보드 공부와 설계를 하면서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1. 라이딩용 데크들 (햄머헤드 포함)은 특성이 노우즈와 테일이 말랑하게 설계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노우즈와 테일 마져도 엄청 하드하게 설계가 되면 턴이 말릴때, 굉장히 둔탁하고 단조로운 느낌이
들기 때문이고, 카빙을 할때 말리는 맛이 없어집니다.
2. 허리의 중앙이 가장 플렉스가 강한데, 허리를 10으로 본다면 노우즈는 8~8.5
테일은 8.5~9 정도로 설계하시면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3. 햄머헤드는 노우즈가 아니라 Rocker 입니다. 그 말려진 각도와 노우즈와 테일의
폭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