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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족보없는 뭔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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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시그니쳐 식재료인 냉동돼지목살을 깍둑썰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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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다진양파, 월계수, 프릭키누와 고춧가루를 5:5로 섞은걸 넣고


배즙을 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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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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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홀을 갈아서 투입한 후 약불에 물 부어가면서 세시간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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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준비합니다.


버터와 카놀라유를 5:5로 섞어서 달군 팬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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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과 새우 투입해서 구워내고


팬을 한번 닦아낸 다음에 거기에 계란 파 당근 넣고 밥을 볶습니다.


소금후추간 살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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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을 가니쉬로


샐러드는 치커리 양상치에 발사믹 올리브유 드레싱 합니다.


photo_2015-10-11_18-10-10.jpg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드래곤

2015.10.11 18:53:58
*.33.111.86

괜히 눌렀습니다........ㅜ

pepepo

2015.10.11 19:14:11
*.157.100.124

간만의 연휴라서 3일 내내 밥을 제가 했네요

시흥시콧간지

2015.10.11 18:59:08
*.62.173.148

워 쉐프시네요.. 요새 요리 잘하는 사람이 대세네요. 옛날엔 잘먹는 사람이 대세 지금은 요리 잘하는 사람이 대세

pepepo

2015.10.11 19:15:09
*.157.100.124

불경기라 사람들 낙이 먹는거 외에 딱히 없는게 큰 거 같기도 해요.. 일본도 버블 꺼지고 나서 몇년간 소위 말하는 구루메 방송이 유행이었다고 하더군요.

기봉기봉

2015.10.11 19:10:12
*.62.234.240

페쉡 짱

pepepo

2015.10.11 19:15:52
*.157.100.124

허허 쉪도 아니거니와 짱은 더더군다나.. 그냥 무지 맛있고.. 이런 수준은 아니에요..

엠리스

2015.10.11 22:10:36
*.120.9.140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월계수 향 너무 강해서 싫어하는데..

배덕

2015.10.11 22:24:49
*.151.38.15

이거 안본 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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