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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러니까 한 3년전까지....여친이 있었죠.....
보드타기 시작한 두번째 시즌때까지는 말이죠....
세번째 시즌이 시작될 무렵....
여느때와 같이 퇴근후에 대명으로 날라가서...보딩후...사진 몇장을 카카오스XX에 투척했습니다...
이틀뒤.....띵동~하면서 카톡이 오는데...
이러더군요...."또 나는 안델구갔냐?"
같이 가려고 몇번 가자고했는데...안간다고...가기 싫다고...춥다고..그래서 안델구 갔고..
그때까지 아무소리 안하고 그러길래...그런줄 알았죠....ㅜㅜ
그뒤로 눈치가 보이더군요.....보드장 가기가..
몰래 다녔습니다....밤에...혼자....사진도 안찍고...소리소문없이....
어느날....차에 보드장비 실어놓은걸 깜빡하고...여친 태우러 갔습니다...
분위기 싸~~~~해지더군요...(잠시....진정좀 할꼐요..)
세번째 시즌이 끝날때쯤.......
저도 여친하고 헤어졌어요.....ㅜㅜ
사실 보드때문에 헤어진게 아니라..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보드도 그중에 하나였어요...
여친이든...남친이든...
서로에 취미는 공유하던지 아니면 같이 할수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걸...전 그때 깨달은거죠...(아..잠시만요..눈에 먼지가...ㅜㅜ)
쓰다보니...이상한 뻘글이 된거 같네요...
결론은 이겁니다....
무엇을 하던 같이 즐길수있는것을 해라...
아니면 할수있는걸 찾아라.....입니다...
P.S 1 헝글에 계신 솔로분들 정모한번 할까요??ㅋ
P.S 2 점심 시간 끝났습니다...전 이만...ㅋㅋㅋㅋ
아.. 이분 정말.. 제 안티활동좀 .. 그만하시란 말입니다.
ㅋㅋ
아마도 아닐겁니다^^
사실.. 전.. 이모....가.. 맞..
ㅠㅠ
정모..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