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rightonresort.com/http://www.skisolitude.com/안녕하세요.

이번이 이곳 사이트에 와서 2번째로 글을 띄워보네요. 첫번째는 제가 산 장비(burton Custom 162, Mission Binding, Ruler Boots)에 대한 처음의 경험을 적었습니다. 이번엔 제가 주로 가는 Solitude(Located in Utah)의 스키장에 대한 소개를 그동안의 장비에 대한 느낌과 함께 적어보고자 합니다.

위치: Solitude Utah, USA
일시: 1월 7일
Riding TIme: 6 Hours

이곳의 위치는 Utah의 Capital인 Salt Lake City에서 부터 대략 1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서 버스를 타서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Snowboarder에게 더 알려진 Brighton도 함께 위치해 있읍니다. 오픈시간은 오전9-오후4시까지이며 야간개장은 하지 않읍니다. 올해에 눈이 많이 온 관계로 눈의 질이나 높이는 Riding에 매우 좋았으며 종교적인 영향도 있어서 주변에 거의 담배를 피는 분들은 없읍니다. 전 주로 주중에 타기 때문에 사람은 많지 않으며 이곳은 스노우보더보다는 스키타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Freestyle을 즐기기 위해서 halfPipe나 Park이 있는 brighton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Course가 정말 넓습니다. 거의 다른 분들을 의식하지 않고 타셔도 될 만큼 길이 넓으며 코스 또한 각각의 Level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비에 들어가서 몇번의 경험으로 느껴본 결과 턴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중요한건 무었보다도 Balance와 무게이동이 중요한것 같고 무서움을 극복하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처음으로 Bump에서 Jump을 시도했는데 Air에 떠서 그냥 제 왼쪽 어깨로 stop을 했답니다. 얼마나 아프고 쑤신지...그 공중에 떠서 그냥 멍한 기분이라니 거의 꿈을 꾸는것 같은 몸이 움직이지 않더군요.

중요한건 제가 몇번의 Jump을 시도하고선 발견한 보드에 크랙이였읍니다. 몇번 그 자리에서 동시점프와 앞발과 뒤발을 번갈아 가면서 Jump을 시도했는데 Binding근처에 Crack Line이 생겼읍니다. 다행이 거의 닫을 시간이여서 상관없었지만 저를 가장 걱정시키는건 Warrenty가 있긴 하지만 자신의 실수가 인정이 되면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산 곳의 점원의 이야기였읍니다. 다행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새로운 보드와 함께 있지만 1주일동안 한번의 라이딩을 못한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얼마나 몸이 가렵던지..

참고로 burton의 Service는 자신들이 받은 즉시 대부분의 Case에 대해서는 2일안으로 결과를 처리하여 소비자에게 다시 보드를 보낸다고 합니다. 점원말로는 다른곳의 보드메이커는 평균 1주일 이상이 걸린다고 하는군요.

사진은 제가 헝그리 사진첩에 올려놓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Safe bording하시길
  


엮인글 :

13urton

2004.01.25 14:29:41
*.169.65.248

미국서 버튼 서비스는 진짜 좋죠. 버튼회사에서 물건 받은후 48시간 안에 소비자가 다시 받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한번 워런티 받은적이 있는데요, 물건 도착후 딱 30시간만에 다시 받았습니다.
그에비해 비코어는.. ㅜ.ㅜ

360

2004.01.25 15:04:15
*.222.22.155

울나라엔 버즈런이있어요..^^

나발~!

2004.01.25 15:41:04
*.177.63.254

와~ 영어 대박으루 마니 쓰시네여~ 이거 읽느라 힘들었습니다..
역시 미국에서는 써비스가 좋은것 같네여~ 그럼 사진첩보러 갑니다 ^^

24810

2004.01.25 15:45:30
*.89.238.7

어꺠로 stop을 하신다는 영어 아..deep impact 입니다 ㅋㅋ

Kijuni™

2004.01.25 19:56:37
*.127.155.3

영어단어를 참 적절하게 구사하시네요 -_-;;

Dr. kero

2004.01.25 23:03:44
*.214.136.97

유타 좋죠~~

Derek

2004.01.26 00:47:28
*.116.201.20

저런 식으로 글 쓰는 건.. 좀..

Nitro_ShadoW

2004.01.27 03:38:20
*.243.30.160

제여자친구가 유타서 유학중인데^^;

blizzard

2004.01.27 13:12:59
*.244.197.254

가보고 싶네요...

Phantom II

2004.01.29 19:53:20
*.106.59.148

앙드레 김이 생각나는 말투군요 영어 섞어 가면서..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8312
772 헝그리 캠페인 리프트에서 대화할때는 옆사람도 생각해주시... [17] 아니포그 2004-02-01 15 2446
771 헝그리 캠페인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보드털지마세요.... [11] 1009호 2004-02-01 14 2385
770 헝그리 캠페인 스키하우스내에서 눈 털지 말자구요~ [13] 이클™ 2004-01-30 11 1823
769 헝그리 캠페인 부딪혔을 땐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21] 2004-01-29 14 2420
768 초보를 위한 강좌 처음 시작하는 보더의 보드 배우기 순서? [9] youngpc 2004-01-29 14 4199
767 장비 튜닝 짝퉁 CAPIX 헬멧 만들기,,, 허접입니다,,, ^^; [11] ohapyday™♬ 2004-01-28 17 4697
766 초보를 위한 강좌 제대로 내리막을 내려가보자.. --; [19] ▩양치기 2004-01-27 9 3922
765 장비 관련 US사이즈를 국내 신발사이즈로 변환 [12] SilveR 2004-01-27 12 8184
764 헝그리 캠페인 리프트 승하차시 예절을 지킵시다 [20] Lunatrix 2004-01-27 26 5016
763 헝그리 캠페인 베이스로 다 내려오면 속도를 멈춥시다..... [18] 리얼헝글 2004-01-27 4 2328
762 헝그리 캠페인 부상 줄이기 [12] board300 2004-01-27 16 1742
761 장비 튜닝 exit 엉덩이 보호대 개조 [12] 재유리 2004-01-26 12 3163
760 헝그리 캠페인 고글을 애용합시다 [29] 떼굴떼굴 2004-01-26 6 3581
759 일반 일요일에 덜 피곤하게 보드 타고 오기~ [19] 푹빠진보더 2004-01-26 10 3030
758 해외-장비구입 버튼 A/S 최종 정말 최종 마무리 편 [1] [imp] 2004-01-26 14 2817
757 의학,부상,사고 [건강한 시즌-2] 이가 부러졌어요. [11] ER 2004-01-26 20 2654
756 장비 관련 부츠에 발냄새 제거. [9] 윤기호 2004-01-25 3 3406
755 장비 관련 좋은(?) 장비는 실력을 향상시켜준다?? ^^ [11] 푸른날개 2004-01-25 7 2738
754 의학,부상,사고 [건강한 시즌-1] 렌즈착용에 의한 결막염 [17] ER 2004-01-25 15 2435
» 해외원정 헉 이런일이 ..버튼보드가 부서졌네요. [10] Utahzen 2004-01-25 9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