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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썸녀를 꼬드기고 싶었습니다.
아니 썸녀를 만들고 싶었습죠.
고딩때 스키를 배워 보드는 시큰둥 했지만.
어느덧 30대중반을 넘기니 연례행사로 친구, 지인들과 스키장에 가면,
혼자 스키인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었습니다.
슬로프에 보이는 꽃보더들을 보면 어찌나 설레이고 이뻐보이는지.....
그래서.
보드로 전향합니다.
스키타던 버릇으로 쏘다가 몃번 죽을뻔합니다...5번 날아가면 3번은 패트롤이 날라옵니다.
자만심은 이미 승천하시고 살기위해 샵에서 주최하는 강습을 나갑니다.
어떻하든 보드를 수준급으로 배워서 썸녀를 만들고, 꼬드기겟다!!!!!!!
싸나이의 집념은 해를 넘어 계속되고.......
어느덧...전.
이젠 장갑 한켤레 가지고는 한시즌을 보낼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지금까지 부상과 외로움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슬롭을 가르게 만들었던 최종목표!!!!!!!!
GRD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