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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조회 수 981 추천 수 3 2015.10.14 21:01:25

사실 저는.....


썸녀를 꼬드기고 싶었습니다.


아니 썸녀를 만들고 싶었습죠.


고딩때 스키를 배워 보드는 시큰둥 했지만.


어느덧 30대중반을 넘기니 연례행사로 친구, 지인들과 스키장에 가면,


혼자 스키인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었습니다.


슬로프에 보이는 꽃보더들을 보면 어찌나 설레이고 이뻐보이는지.....


그래서.


보드로 전향합니다.


스키타던 버릇으로 쏘다가 몃번 죽을뻔합니다...5번 날아가면 3번은 패트롤이 날라옵니다.


자만심은 이미 승천하시고 살기위해 샵에서 주최하는 강습을 나갑니다.


어떻하든 보드를 수준급으로 배워서 썸녀를 만들고, 꼬드기겟다!!!!!!!


싸나이의 집념은 해를 넘어 계속되고.......


어느덧...전.


이젠 장갑 한켤레 가지고는 한시즌을 보낼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지금까지 부상과 외로움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슬롭을 가르게 만들었던 최종목표!!!!!!!!




















GRD ASKY.



엮인글 :

오렌지칸타타

2015.10.14 21:07:28
*.62.213.39

추천
1
비추천
0
Aㅏ...ㅠㅠ 위추 드리고 갑니다...

12번너구리

2015.10.14 21:16:08
*.102.228.159

고글을 핫핑크로 바꿔봐야 겠어요 ㅠㅠ...위추 감사합네다!

세를

2015.10.14 21:09:00
*.62.67.113

그런데 안생겨요 ㅠㅠ

12번너구리

2015.10.14 21:16:34
*.102.228.159

동전 주워도 안생깁니다...ㅠㅠ...

이거내껀디

2015.10.14 21:12:07
*.212.212.205

장갑 5시즌째 사용하는 저는.....

저~짝에서 조용히 있어야겠어요;;;

12번너구리

2015.10.14 21:17:26
*.102.228.159

실력과 연얘는 별개입네다...ㅠㅠ

꽁챠

2015.10.14 21:36:28
*.127.76.96

추천
1
비추천
0

힘내세요!! 위추드려요 

12번너구리

2015.10.14 21:49:20
*.102.228.159

감사합네다...모든걸 내려놓고 관광보딩이나 해야겠어영~

반쪽보더

2015.10.14 22:11:55
*.41.20.229

6시즌째 관광보딩입니다.
설렁설렁~ 쉬엄쉬엄~ 노곤노곤~ 쿨쿨쿨쿨~
의 경지로 올라오십시오 ^^

12번너구리

2015.10.15 07:55:17
*.198.193.30

많은 선배 너구리 관광보더님들의 지도,편달 부탁해봅네다.

Tyson.M

2015.10.14 23:08:23
*.95.122.123

보드또한 얼굴이 완성이라능.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번너구리

2015.10.15 07:55:38
*.198.193.30

보드또한 얼굴이 완성인거 맞습네다 맞구요! ㅠㅠ

굽네데크

2015.10.14 23:15:22
*.143.34.84

그래도 카빙은 하시네요.....


이노무 나겨퍼 신세..... 끝이 안보이네요.... 에휴.....


올해 턴은 한번 해볼 수 있으련지....

12번너구리

2015.10.15 07:56:12
*.198.193.30

웬지 쌔빨간 그짓뿌렁의 냄새가 솔솔납니다....굽네님이 나겨퍼라니?!!! 읭?!!!

굽네데크

2015.10.15 11:23:36
*.143.34.84

카빙이 안되어서 지르고 또 지릅니다. ㅠㅠ


오죽이나 안되면 이번시즌에도 안되면 다 내다팔 생각을....ㅋㅋ

아싸보드당

2015.10.15 01:10:01
*.36.135.205

저는 매 시즌마다 장갑에 냄새나서 멀쩡한거 버리는데.......

12번너구리

2015.10.15 07:57:10
*.198.193.30

보딩후 바로 건조시키지 않고 락커나 가방에 던져놓음 쉰내 작렬합네다.


고렇게 냄새가 한번 나기 시작하면 섬유유연제에 담가놓아도 않없어집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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