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라기 보다는 제가 겪은 경험담인데 혹시 도움이 되실 분이 계실 듯 해서 적어봅니다.
뭐 몸 돌볼일 없는 젊고 겅간한 분들이야 그렇고......저처럼 회사 생활에...술에.....
중년으로 향하는 30대 분들 건강 돌 보셔야죠.
요즘 트릭연습하다 보니 넘어지면서 다치게 되고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간혹 받곤 합니다.
그런데 침치료는 대게 3-4번 이면 왠만한 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주 오래부터 다친 곳을 자주 다치게 되면서 3-4번의 침치료로는 잘 안 낳더군요.
그래서 한의사와 상담을 좀 해 봤는데요.........
침을 맞을때 1-2일 동안은 상태가 좋은데 또 몇일 지나면 약간 휴유증이랄까 뭐 개운치 않더군요.
그런데 이런 중세가 나타나면 몸의 다른 곳(한의원에서는 간,위등 장기)이 않좋은 상태라
병행치료를 해야 장기적으론 완치가 된다더군요.
병행치료라 하면 뭐 한약이겠죠.
한약으로 약해진 장기를 강화시키면서 침치료를 한다면
고질적인 병(오래 지속되는 인대,근육 부상 등 포함)을 고칠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와중에 제가 새로 산 부츠를 신는데 발이 무자게 시려운 겁니다.
처음에는 부츠에 물이 새는가로 의심했는데.....양말이 젖어서 그것이 물기가 되어 발이 시려운
것이었습니다.
혹자가 그러더군요.........사람이 몸의 기가 약해지면 제일 먼저 발에 땀이 난다고요.....
그래서 회사 출근한후 양말을 보니 약간 젖어 있더군요......평소에는 없던 증상이였죠.
보딩에 정신이 없어 몸상태가 안 좋아진것을 미쳐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한의원 진맥보구 약 지었습니다.
한의사 말이 간과 허리가 않좋은 상태라네요.
요즘 사실 묵은 피곤이 밀려오는 상태 였습니다.
나이 30 넘으신 분들요.......
보딩하면서 발 시려우시면 평상시 발다닥 한번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인대나 근육 부상으로 침치료 하시는 분들도 잘 안 낳으시면
다른 쪽의 건강도 체크해 보세요.
칼럼이라기 부족한 경험담을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