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딩 시작한지는 4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제가 여태 시즌권을 구입해서 다녀본 스키장은 대명, 웰팍, 휘팍 정도 되는거 같네요.

작년에 휘팍을 다녔는데요, 제가 여태 다녀본 스키장중에선 제일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매년 베이스를 옮기다 보니, 이번에 눈에 들어왔던 스키장이 하이원과 용평 이었어요.

(1년동안 한 스키장에서만 쭉~ 라이딩 하다보니, 매년 같은 스키장은 지겨울거 같아서 철새가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라이딩(보드)만 위주로 하다보니 헝글님들께서는 용평보다는 하이원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하이원과 휘팍 사이에서 굉장히 갈등을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하이원 시즌권은 이미 질렀구요ㅠ)

1. 일단 시간적인 면에서는 휘팍 : 2시간 20분, 하이원 : 3시간  (서울 거주) - 편도 기준 40분 차이

2. 시즌권과 락커 가격면에서는 휘팍 : 65만원, 하이원 : 50만원 (셔틀 포함)

3. 스키장 이용은 보통 주말이나 한달에 1번정도 평일보딩 예정

4. 이용객은 휘팍이나 하이원이나 마찬가지일테고, 그나마 중상급 슬로프, 리프트는 둘다 비슷하게 많이 붐비지는 않을거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휘팍 주말 중상급 슬로프, 리프트는 탈만했습니다)

5. 보통 혼자 놀러갈듯 하구요.

6. 하이원은 심야(새벽) 보딩이 안된다는게 조금 안타깝네요~

위 사항들을 종합해 보았을때, 하이원 슬로프가 휘팍 슬로프보다는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헝글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