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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트레일러 운전자로써 한마디 드릴까합니다..
저도 오늘 뉴스를 통해 레미콘사고를 접하게 되엇씁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유가족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공도로 진입해서보면 대형차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있는데요..
첫번째로 고속도로에서의경우 대부분 졸음운전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더군요
두번째로는 급 차선변경 이또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있엇고요
세번째는 운전자 부주의로 이또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있씁니다..
일단 세번째까지 만 뽑아 봣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앞서 자게에 올린글을 읽어보앗는데..꼭 대형차 운전하는 사람만 나쁘게 보시는분들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대형차 운전하는 입장에서 승용차운전하시는분들도 대형차가 앞에서 방향지시등 켜시면 좀 양보해주시고
급하게 옆으로 끼어들지 않앗으면 하더라고요..저도 몇번이나 놀랫는지 몰라요(승용차운전하시는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승용차도 있지만..대형차 운전 안 해보신분들은 제 마음 모르실꺼예요..
무작정 대형차가 방향지시등 켜고 들어오는건 아닙니다..승용차처럼 바로 켜고 들어가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이과정에서 대부분 승용차 운전하시는분들은 거의 65%정도 방향지시들을 켯음에도 불과하고 끼어드는분들이 계시더라고요..정말 아찔합니다..상당히 위험천만하죠..(그런사고2번 난적잇씁니다) 방향지시등켯는데도 무작정 돌진하는 운전자..
제가 올해초 일본여행중에 뭔가 하나 느낀게 잇어요.
일본은 대형차든 승용차든 공도에서 규정속도 80%유지(일부도로) 제가 렌트를해서30키로정도되는 초행길을 가다보니 속를내지못햇는데 클락션 울리지 않더군요..그래서 제가 렌트카라서 여행온줄알고 안 울리리나 햇더니.그게 아니더라고요..
옆을 보니 다들 여유잇고 안전하게 운전을 하더라고요..대형차는 평균속도 50~60킬로정도로 꾸준히 운전하시더라고요
사고가 일어날래야 일어날수가 없더군요..두번째는 우리나라처럼 정지선이 신호등과 가까이잇지만..일본은 좀 떨어져잇더군요.
신호가 바뀌면 아예정지선까지만 접근하게 되잇더군요.요컨데 황색신호에서도 더 가고싶어도 딱! 정지선까지만 가게 만들어노앗더라고요..우리나라에경우 달려오다가 황색신호가 바뀌면 브레이크밟아도 정지선을 넘게 되잔아요..
정말 교통만큼 잘되어 있더라고요..물론 운전자 여러분게서 사전에 안전운행을 해야되지만요..
다시 말해 오늘 뉴스에서 본거처럼 레미콘차량이 황색신호에도 불구하고 급회전에 전복된사고엿지만..레미콘에 경우 무게 중심이 뒷쪽에 잇어요.. 대형차를 오래운전해보신분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엿씁니다...저도 영동고속도로를 자주타는데 진짜 승용차 운전하시는분들 무서워요..끼어들기..참으로 치명적이죠..사고 발생한다면..시즌이 곧시작됩니다..슬롭에서도 까불지 않아야 하지만..운전할때도 까불면 안됩니다..
뭐..글을 두서 없이 써내려왓지만..제가 드리고 싶은말은..항상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여 15/16시즌 무탈하게 보내자는 겁니다
다시한번 사고 유가족분들에게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참.. 일본이란 나라를 생각하면 여러 감정이 들긴 하지만,
본 받을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년전 여행가서 3일동안 운전하면서,
크락션 소리 한번도 못들어 봤습니다.
굳이 멈춰서서 양보 안해줘도 되는데, 잘 가는길 멈춰서서 진입하라고 양보해 줍니다.
좌우 운전대도 다르고, 교통체계도 달라서 첨에는 상당히 긴장하고.. 김여사 모드 였는데도, 크락션 한번 울리질 안더군요..ㅎㅎ
체계만 익숙해 지면,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쌓일일이 별로 없을듯합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긴장하고, 방어운전 합니다. ;;;
오늘도 안전운행 하세요~ !!
저도 고물상 5톤 집게차를 운전해 본 경력이 있는데
짐 가득 담아서 나름 안전운전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대형차들의 제동거리를 전혀 이해를 아니
생각도 안하고 운전하는분들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넉넉하게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감속하며 우회전을 할려는데 앞차와의 거리가 승용차로 따지면 좀 넉넉하긴 했지만
대형차는 그게 아니잖아요? 차도 무거우니 밀리고...
근데 그런경우 많이 끼어드시더군요.
그럼 뒷차인 전 더욱 급 감속을 해야하고... 클락션을 울릴 수 밖에 없고...
근데 진짜 편가르기 싫은데 몇번 없지만 다 여성분들.... 하아....
화물차... 대형 화물차... 뭘 탑재하고 운행하는 차 앞에 갑자기 끼어들지 마세요....
진짜 큰일나요.... 차 공차 무게에 실린 짐들 무게까지...
저는 화물차 등 대형 업무용 차량 운전하시는 분들 언제나 피곤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먼저 갈 수 있게 양보하는 편이지만, 사실 무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제 자신의 안전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사고를.. 여기 헝글의 글을 보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레미콘 차량 운전자의 과실이 이 참사를 불렀지만 무엇 보다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이 빚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답게 납득할 수 있는 근로시간과 여가시간이 주어지면 대부분은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참 안타깝습니다.
이번사건 오토바이는 과실크게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본인직진신호 들어와서 움직였고 과실이 있으면 주위상황을더 둘러보고 출발했으면 이런사고가없었겠죠.
근데한국에서 오도방구타는 사람이 본인신호 들어오고 좌우둘러보고 진행하는라이더는 보기힘들죠
문제는 신호위반한 레미콘이죠.
특히 레미콘,덤프이런 화물차는 속도를올려 진행을 하고있으면 좀처럼 속도를 줄이기싫어하죠.
그래서 왠만한 정지신호는 무시하던군요. 운전하고 다니면서 많이봤습니다.
예전에 한적한오르막길4차선 도로에서 보행신호가들어와 정지하고 초등학생한명이 건너고있는데 뒤에서 레미콘이 쌍라이트에 빵빵거리더군요. 초딩한테 빨리건느라고 그래서 초딩은 놀래서 뛰더군요.
왜그럴까요. 생각해보니
자긴 오르막에 보행신호때문에 정차했다 다시출발하면 힘드니깐@,@~
그러고 내옆을 매연뿜고 신호위반하면서 지나가던군요.
블박꺼내서 신고할려고 했는데 번호판도 더러워서 안보여서 못했죠.
극히일부가 그러는게 아니라 특히 덤프,레미콘은 많이들 그러고 다닙니다.
그럼헝글님들 도로다닐때 대형차들조심하세요.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