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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도 미친뇬이 있네요

조회 수 2547 추천 수 0 2015.10.15 17:21:34
버거왕에서 버거 먹는 중인데
옆에서 똑깍똑깍 소리가 나기에 보니까
대놓고 손톱을 깎고 있네요
이 미친뇬 20대 초반 같은데 정신 나간건지..
펀글에 지하철뇬도 있지만 아~ 세상 말세로다
엮인글 :

카빙이뭐지?

2015.10.15 17:24:11
*.104.135.60

요즘은.....부끄러움을 몰라요.....

탁탁탁탁

2015.10.15 17:25:02
*.30.108.1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린후(내리면 안됨)

발톱도 깍게 좀 빌려 달라고 큰소리로...

자이언트뉴비

2015.10.15 17:26:40
*.247.149.239

버거킹에 가면서 손톱깍이를 챙긴것도 신기하네요...

 

여성분들 파우치에 손톱깍이 챙겨 다니시나요?

탁탁탁탁

2015.10.15 17:30:05
*.30.108.1

제 와이프는 챙겨 다니긴 하는데 그게 아이들

간혹 손끝 가시 제거용으로 가지고 다니던데요

공공 장소에서 손톱깍으면 욕해달란 소립니다

mr.kim_

2015.10.15 17:36:55
*.195.241.78

......근데 전 진짜 생각을 못했었어요

저 사무실에서 손톱 엄청 자주 깎는데

손톱이 길면.. 고양이마냥 뭔가 할켜대고 싶은 충동이 일어서...

그리고 손톱이 길면 뭔가 되게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키보드 치기도 불편하고.. 그래서 자주깎았는데

그리고 저 말고도 다들 깎아대서 ㅋㅋㅋㅋ


근데 그게 민폐란 생각을 못했었어요..


소리때문이라면...


사무실에서 코푸는것도 민폘까요?

코도 엄청 자주 푸는데...

로빈제이

2015.10.15 17:38:27
*.94.73.194

사무실에서 하는거랑...밥먹는데서 하는거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

되도록 사무실 밖에서 하는게 낫죠

탁탁탁탁

2015.10.15 17:39:07
*.30.108.1

사무실에서 다들 그런다면 그사무실에서는 좀 무뎌져서 그렀겠죠..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덩어리니까..


ageha0725

2015.10.15 18:05:45
*.182.235.205

코 푸는 건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 전 직장 선임이 손톱 깎는거 보고 첨엔 많이 놀랐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많이 싫어하시더라구요.

년째낙엽만

2015.10.15 17:40:58
*.133.217.108

저도 손톱과 그 주변을 자꾸 물어뜯어서 손톱깎이 가지고 다닙니다만...

저건 정말 아닌데...


사무실에서도 깎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저는 보통 화장실 가서 깎고 옵니다~

주성치친구오맹달

2015.10.15 17:42:45
*.114.254.98

에이~ 뭐 이정도 가지고 그러세요 ㅋ

 

예전 권선시끄러운 맥있을땐 남자처럼 바지에 손넣고 벅벅 긁고 그손으로 햄벅 먹는 여인네도 봤는데 ㅋㅋ

달다구리

2015.10.15 18:14:29
*.143.99.14

저는 사무실에서도 손톱깎는 소리 싫어요;;

새로 오신 부장님이 또각또각 깎으시길래 시끄럽다고 나가서 깎아달라고 할 정도;;; 

손톱깎는건 뭔가 코파는 것이나 이런거 마냥 혼자있을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요.

므슈킴

2015.10.15 18:14:49
*.161.159.60

깍던손톱이 어디로 튈지몰라서 민폐라는거여요...
내가먹는 음식으로 그손톱이 날아와서
내가 씹었더라면 진짜 뒤통수 후려 갈겼죠...

자연사랑74

2015.10.15 18:15:34
*.14.218.224

정말 가지가지 한다/...........ㅡ.ㅡ

자이언트뉴비

2015.10.15 18:21:09
*.247.149.239

저도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깍는 소리... 솔직히 전부 아버지또래 아재요분들 이신데...

 

듣기 좀 거슬려요.... 매너도 아닌거 같고...

스팬서

2015.10.15 18:21:59
*.227.253.197

타고난 기질 이죠. 교육으로 가르칠 수 있는건 매너입니다.  저런 행동들은 환경만 되면 본성이 드러납니다.

베테랑의 조실장도 꼼꼼하게 살펴보면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는 상당히 좋죠.

버거짱

2015.10.15 18:36:43
*.226.200.44

자기 집에서도 밥상 옆에서는 깎지 말아야죠
그런 비위생 행위를 사무실서 한다는 것도 못마땅..
옆테이블서 기저귀 갈아도 똥은 안튀잖아요
어쨋든 전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실비아

2015.10.15 18:56:54
*.99.249.245

기저귀 비유 대박입니다 ㅎㅎㅎ

곧프로

2015.10.15 19:22:28
*.62.219.172

안예뻤군요 그여자분

바리용스

2015.10.15 19:28:34
*.211.84.87

저도 비슷한 무개념을 보았는데....고속버스 맨뒷자리 탔는데 옆창가 쪽 여자 둘이 탑니다.

가방을 휙 바닥에 던집니다....제 옆 빈자리까지 침범.....바로 앞자리 창가에 남자 1명이 앉아있습니다.

여자두명중 안쪽에 앉은 여자는 앞에 사람없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했는지....의자머리쪽에 두다리를 쭉 뻗어 올립니다

(치마도 입었는데..) 그리고 자기들끼리 가볍게 욕도하면서 낄낄거립니다....

남자가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기만 하면 족이 보이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그러고 잡니다.....어떻게 보면 저랑은 상관없는데...너무 싫더라구요


버거짱

2015.10.15 20:07:13
*.226.200.44

똥기저귀도 무개념이긴 마찬가지지만
자식사랑에 눈 먼 어긋난 모성애라고 치지요
제 개념으론 손발톱은 방에서 신문깔고 깎는걸로..

빽원만수천번

2015.10.15 21:20:16
*.23.139.65

대중 예절 이라고 하나요 ?

 

어쨌든, 남들 의식 안 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지만, 그게 남들에게 민폐라는 생각을 못 하는 듯.. 그렇게 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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