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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그라운드 최상급 장비는 뭐에요???
확~ 최상급 질러 놓으면 나중에 후회할려나.. ;;;
글쎄요 올라운드라는 말은이제 한마디로 다 가능해! 라는 말인데
보드 장비중에 이건 되고 저건 안되는건 없죠..
아마도 한국에서 말이 이제 많이 변형이 된거같은데요
해외에서는 올마운틴으로 분류가 됩니다 뭐 쨋든 뜻은 같겠죠 이산 저산에서 탈수 있는 만능 혹은 라이딩이나 파크에도 부족함없는 뭐 그런 뜻인데
거의 대부분 올마운틴 장비의 분류는 대부분 플렉스로 정해지죠
말랑 거리는 장비는 거의 대부분 파크형장비이고
중간의 플렉스는 대부분 올마운틴+올라운드 장비라고 하구요
딱딱한 플렉스는 대부분 라이딩 장비라고 하지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장비가 아닌 올마운틴+올라운드 장비들인데 이게 과연 최상급이라는게
누가 정할수 있으며 가격으로만 놓코 비싸니깐 이게 올라운드 최고봉이야 하는 사람들은 xx이죠
(그런 생각은 하면서 왜 가격은 더럽게 비싸다고 하는지 또한 왜 깍아달라고 하는지 이해 불가능...)
보통 시즌때 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드잡지에서 모든 해외 브랜드 장비들을 테스트 합니다
물론 몇명되지도 않는 사람들의 테스트이지만 그 사람들은 최소한 모든 장비를 다 타보고
평가를 하죠 또한 그 평가에 대해서 뽑힌브랜들은 광고를 하고 안뽑혔다고 몬가 잘못됬다고 따지는 브랜드들도 없죠
(만약 이게 어느 브랜드에게 뒷돈받고 뽑아주는거라면 어마어마한 범죄이죠~철컹 철컹 미국내에서 불가능)
그들도 아니까요 ^^ 거기에 뽑힌게 정답도 아니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에 뽑히는 장비들이 그해 좋은 장비들이고 매년 한결같이 뽑힌다면 뽑힌부분에 최고봉이 아닐까 싶네요
보드 장비는 비싼게 상급자용 싼게 초보자용이더군요.
내 실력이 초급이냐 상급이냐에 따라 지출하는 비용이 결정되니까 어떻게 보면 참 편하고 좋죠.
다만, 내가 쓰는 장비가 하급이냐 상급이냐로 보여지는게 좀 별로 일 수 있겠지만요.
저도 괜히 중급자용 장비 갖춰놨다가,
이제 초보자용으로 싹 바꿨습니다.
제 실력에 맞춰서 타는게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아 물론 아직 초보자용 장비를 탄건 아닙니다.
그 동안 중급자용 장비로 고생 쫌 해서 초보자용으로 쉽게 탈 생각 하니 너무 좋네요.
참고로 버튼 클래쉬+커스텀바인딩+k2 메이시스 로 이번에 싹 바꿨습니다.
버튼 클래쉬를 선택한 이유는 해외 포럼과 각 전문 리뷰어들이 초보용으로 극찬한 보드라서 구매했어요.
그중 가장 맘에 와닿았고 기대를 부풀게 해준 멘트가 "인간이 지금껏 만든 보드중 가장 타기 쉬운 보드" 라는 말이었어요.
저는 google.com 에서 good beginners snowboards 혹은 14/15 best beginners snowboards 이런식으로 검색했습니다.
그러면 인터넷샵 말고 전문 리뷰어들이 협찬 같은거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공정하게 심사한 후 평가와 리뷰를 하는 사이트가 몇개 나와요.
영어의 압박이 조금 있지만 어차피 보드용 전문용어들만 아셔도 충분히 해석이 될 내용들이에요.
저는 super easy turn 카테고리의 보드에 버튼 클래쉬가 빠짐없이 뽑히는걸 보고 선택했습니다.
버튼이 보드를 잘 만들긴 하더군요
그리고 비쌀수록 상급자용이고 쌀수록 초급자용이라는 부분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기도 하구요.
저렴하면서도 상급자용인건 있을 수 있어도 비싼데 초보자용이란건 없더군요.
일단 장터에서 자주보이는 브랜드 및 모델 위주로 알아보시는게 초보로서는 좋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지만 한국같은 경우는 선호브랜드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브랜드들을 일일히 거론하다보면 논쟁의 소지가 있기에 그건 보류하고....
제가 6년간 그라운드트릭만 하면서 쓰던 장비들이
deathlabel series LTD 155 / 버튼 카르텔 바인딩 / dc 이름모를 부츠 /
캐피타 인도어 154 / 011 플랫킹 153 / 유니온 아틀라스 바인딩 /
버튼 이온 부츠 / 버튼 커스텀 156 / 버튼 제네시스 바인딩
이정도 됩니다.
사람들 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선호하는 취향이 다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넵썹 데크에서는 코브라 모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