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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처음으로 데크랑 바인딩 구입하는거라 바인딩 도 고민이 많이되네요 ^^
데크는 k2 www 트릭용으로 좀 짧은걸선택했구요
바인딩 도 k2로 해야 궁합이 괜찮을것같아서 그중에서 골라봤구요
혹시 이거 써보신분 계신가여? 괜찮은지 알고싶습니다 ^^
웅플에서 편하게 써보자는 목적으로 준비해서 탔었는데요, 인업고의 편의성을 제외하면
사실 단점을 더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나마 70불 정도로 극도로 저렴하게 사서 위안 삼았죠)
느꼈던 점은,,,,
일단 무겁고, 세팅이 한정되어 있어요. 특히 와이어의 길이 조절이 불가한 점은 굉장히 불편했어요
스트랩을 딱 맞게 설정하고 와이어 레버를 올리려 하면 엄청 힘이 들어가요... 정말 손이 아파요...
그럼 스트랩을 한두칸 풀어서 느슨하게 해야 하는데 이러면 편하긴 하지만 바인딩이 헐렁헐렁 하구요...
와이어 움직임이 오직 하이백에만 적용이 되는 한계가 있어서 마냥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라쳇이나 연결부의 조작감이 아주 매끄럽다기 보다는 좀 뭉툭한 느낌이라 어색했고...
플로우와 대비되서 장점으로 꼽는 인업고 방식이 아닌 스트랩의 라쳇을 이용하는 방식도 쓸수 있다는 점은
그럴꺼면 일반적인 다른 바인딩 쓰는게 낫더라는 거구요...
GNU의 시스템이 좀 더 괜찮다는 평인데 인업고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GNU나 FLOW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따따따!!
굿쵸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