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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를 하나만 쓰지마시구요. 더 단단한 상급 왁스를 사셔서 베이스를 먹인후에 사이드엣지에 다시 추가로 입혀주시면 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단단하고 녹는게 덜할수록 왁싱은 힘들지만 제대로 먹이면 그만큼 내구성이 좋고 덜 날라갑니다. 그리고 베이스가 뜨기전에 쉬는시간에 간단한 콜드왁스로 엣지부분을 문질러서 먹이시면 스피드도 유지되고 베이스뜨는 타이밍이 한결 늦게 옵니다. 허옇게 뜨려고 할때 콜드왁싱은 이미 좀 늦은감이 있구요. 저도 하루만 출격해도 엣지부분이 허옇게 뜰려고 해서 잦은 왁싱에 진절머리가 나려고 했는데 왁스제조,판매하시는 분에게 조언을 구한결과 이렇게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정말 효과가 있었습니다.
스크래핑 없이 다시 해도 큰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스크래핑만 하고 다시 합니다.. 보통 왁스가 파라핀이랑 마이크로크리스탈린이 들어있는데요
파라핀이 많을수록 잘녹고 흡수가 잘되서 베이스왁스는 파라핀이 많이들어간 왁스를 사용하구요.
마이크로크리스탈린은 굳는 역활을 해서, 춥거나 강설에서 사용하는 왁스는 이성분이 높구요..
순수 마이크로크리스탈린 왁스는 150도에서 녹아서 잘벗겨지지도 않아요, 대신 오래가죠..
첫번 길들이기 왁싱용은 낮은 온도에서 잘녹고 잘흡수되게 만들었어요.. 56도 에서 녹는왁스도 있구요..
일단 한번 녹아서 흡수되면 굳은데 마이크로크리스탈린 성분이
남아있으면 흡수가 덜될까봐 저는 긁어냅니다..
아니면 핫박스로 오랜시간동안 천천히 흡수기키는 방법도 있구요.
왁스중에 가격도 제일싸고 특별한 성분이 들어가있지않은 왁스라 저는 긁어내고 사용합니다..
해놓으면 다른왁스를 위에 했을때 오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