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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우여곡절(?) 끝에 어제 겨빨파에 갔는데 입구 쪽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술님을 계속 마시다보니 화장실이 가고 싶었고, 화장실을 다녀오곤 다시 자리에 돌아와서 앉으려는 순간
뒤에서 어느 처자가 오빠! 태연오빠!라고 외치길래, 순간 이거 뭔가, 보드계에 발 담군 지도 오래 안됐는데, 누군가..하며 돌아 봤더니,
깜놀, 입사동기였습니다ㅋㅋㅋ 둘다 아무 연고고 없는 부산, 강릉으로 발령(연고는 설경기)이 나서 자주 만나지도 못 하는데
겨빨파에서 만나다니!!!! 무척 반가웠습니다.ㅋㅋ 세상 좁은거 자주 느끼는데 이렇게, 또 느꼈네요 ㅎㅎ
겨빨파는 아주 대단하고 재미난 파뤼였어여 ㅋㅋ
Ps. 후기, 이런 식으로 글을 쓰자니 정리가 안 돼서 주절주절로 풀어버렸네요 ㅎㅎ
암튼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ㅎ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