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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올라온 글도 글코.. 검색해보니...
정녕 잘못 구입한건가요.. ㅜ.ㅜ....
디지털이 주파수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전열기기는 상관 없는줄 알고 편하게 사용하고자 t14를 구입한게 화근이네요.. ㅠ.ㅠ..
아직 배송준비 단계인데 취소를 할 수 있을까요???
짧은 영어지만 취소 할 수 있으면 무조건 할겁니다.. ㅠ.ㅠ..
마이페이지 들어가면 "배송준비" 라고 써잇고... "수정 불가" 라고 써있는데.... 전화라도 해보는게 나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과부하는 전동기 같은 교류 모터의 회전수 증가를 말하는 겁니다.
물론 주파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전자제품들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특히 60hz 제품을 50hz 전기에 사용하면 고장도 잘 나고 수명이 단축 된다고 합니다.
전기 다리미같은 전열기의 열량에는 주파수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파수영향으로 조절기 선택을 통한 온도조절이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은 배제 못하는거죠.
제가 3개의 다리미를 110v 60hz로 사서 트랜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윗 댓글에 쓴 안정적인 전압으로 온도와 다리미 기계 보호
그리고 온도조절의 정확성을 최대한 잡아볼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디지털 다리미가 나오던 시기인 4년전쯤 토코사에 물어보고 들은 답변은
내부 기판에 사용되는 전류는 직류로 전환된다고 했습니다. 직류로 전환된다면 주파수 문제로 고장이 나는건 아니죠.
위상제어로 감압하는 프리볼러 같은 감압기를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죠.
제일 좋은것은 110v 60hz 제품과 정격전압에 맞는 소형 감압기를 사는것 입니다.
다리미에 충분한 전압을 제공하는 1.5KVA - 2KVA 용량의 감압기는 가볍고 작게 나옵니다.
토코 다리미의 내부 ic에 사용되는 전류는 직류로 자동변환 될 겁니다.
교류는 주파수(싸이클)가 있지만 직류는 주파수(싸이클)가 없죠.
저는 110볼트 다리미들을 사용합니다. 강압기(디지털인경우 위상제어하는 프리볼러는 제외)를 사용하여
정류된 일정한 전압도 보장되기에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다리미 라는게 과열이 될 수 있기에 다리미내부의 온도도 올라갈 수 밖에 없죠.
전압의 변동에 의해 순간 과전류가 흘러 뜨거운 다리미가 과열로 내부에서 터질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