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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쓰는 사람으로써 장단점을 이야기하자면 ...
1.경사도가 있으면 바인딩 채결하기가 곤란하다.
2.세팅값 아무리 잘맞춰도 몇번 타고 내려오면 토우스크랩쪽이 내려간다..
(발톱위에 묶고 슬로프 내려왔는데 베이스오면 발톱끝에 걸려있음 ..)
그래서 한번더 스크랩을 한단계 조이고 내려온다 ㅡ> 다시 채결할때 힐컵이 안닫침...
3.무게가 많이나간다...(그 대신 튼튼해요 ㅋㅋ)
이정도가 단점이죠. 흔히 플로우 말하면 반응성, 잘안잡아준다 이런건 선수 할꺼 아니면 신경 안써도 될꺼 같아요
솔직히...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아주 미세하게 차이날 뿐이고 쪼이는 스크랩 쓰시다가
약간 설겁게 묶다보니 느낌상 못잡아 준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아요.( 뭐 그렇다고 타다가 벗어지고 그런게 없으니까...)
그래도 남들에게 추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돈 주고 사는거다 보니 본인 맘에 안들면 할말이 없기 때문에... 추천을 못하는 것뿐이지 저는 인업고 바인딩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ㅋㅋ
배도 나오고 빨래판 조이는거 귀찮아서 ㅋㅋ
올시즌 대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지티로 넘어왔는데요. 맨첨 세팅하면서 돌아삐는줄 알았습니다. 토스트랩이 헐랭거려서 조이면 나중에 힐컵이 걸리고... 무작정 풀어놓자니 덜러덩거리고... 빡쳐서 바로 장터로 보낼까 하다가 플로우쓰는 사람은 다른 반딩 못쓴다는 누군가의 귀띔이 어렴풋이 생각나 릴렉스하며 찬물마시면서 구글링하고 블로그 검색하면서 알게되었죠. 아 토스트랩은 부츠밀어넣는 마지노선 세팅용이구나...
이래저래 해보고 데크체결하고 힐컵닫아보니 토부분의 압박감이 덜해서 어색하긴 한데 앵클이 워낙 덮이는 부분이 넓고 힐컵이 닫히면서 꽉 물어주니 흔들리거나 헐거운듯한 느낌은 없더라고요. 뭐 라이딩해봐야 알겠지만서도...
그리고 다른 반딩과 정반대의 힘으로 힐컵이 와이어로 잡아당기는 구조이다보니 아무래도 힐턴에서 더 좋은 리스폰스와 반발력을 얻겠지 싶어 기대반 걱정반 심정입니다.
http://blog.naver.com/shane285/220179306933
제 블로그에 있는 플로우 바인딩 세팅 법입니다.
처음엔 센터링 맞추기도 힘들지만, 유성펜 가지고 표기 하면서 해두면
나중에 엄청 편해집니다.
플로우의 단점은 무게가 무겁다 (그나마 가벼워지고 있지요.)
그리고, 중상급 이상에 탑재되어 있는 Rocker Chair 즉 흔들의자와 같은 바인딩의
플렉스 테크놀로지인데......프리스타일 라이더에겐 별로이지만, 카빙 라이더에겐
무쟈게 좋은 테크놀로지 입니다. 데크 토션의 플렉스를 살려주면서 더 깊은 앵귤레이션을
쉽게 만들수 있도록 해주죠.
그리고, 플로우 특유의 4점 포인트 압박으로 인해, 엣지 그립력이 엄청 민감해지고 강해집니다.
암튼, 마커펜으로 기록하면서 세팅하면서 사용하시면,
정말 좋은 바인딩이 플로우 바인딩 입니다.^^
전 입문시즌 내내 렌탈하다 다음시즌때 신치로 갔었는데 편하고 좋더군요..
원래 in-up-go시스템 특허가 신치에서 나왔다던데... 잘은 모르겠지만 플로우도 신치방식 베낀거로 알고 있는데.. 아니면 로열티 주는건지....
익숙해지면 리프트에서 내려오면서, 혹은 내려가면서도 착용이 가능하죠.
장력조절도 가능해서 장력을 높여놓으면 팔운동까지 가능합니다. ㅡ.ㅡ;
아주 강한 완력이 필요해지죠.. 팔힘이 좀 딸리는 초보자분들은 적당히 해놓는게 좋죠..
남들 바인딩 착용한다고 앉아서 노닥거릴때 전 바로 출발.... ㅋ
신치 신으면 쉴틈이 없더군요.
역시 휴식은 리프트에서만....
근데 요즘은 신치 안나오나 모르겠네요...
플로우가 더 인지도가 높은거 같기도 하고...
전 이번에 하이브리드로 새로 구입해서.....
셋팅하는데 반나절 걸렸어요....해탈에 경지에 오르게 하던데요...ㅜㅜ
대강은 맞췄는데...시즌 시작하고 타면서 다시 손봐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