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0년전까지는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한 6~7년전 애기애기스러울때가 한때 있었어요
막 분홍옷입고 노랑옷입고 보드타던 시절..ㅋㅋㅋㅋ
그때는 스키장에 여자가 별로 없다보니 몬생기던 예쁘던 여자면 그냥 확 튀는 시절이라 저에게도 말붙이는 남자분이 많았더랍니다!!
그때 들었던 멘트(?)중에...
"데크 들어드릴까요?^^" 가 제일 많았는데..그때에 저는
"아니..이놈이 왜 내 데크에 욕심을 가질까..????
웃으면서 친절하게 들어주다가 겁나 튀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정말 무안할 정도로 철벽치면서 "괜찮아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그렇구나...그랬던거구나...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의 나는 미련했고나....
아련한 추억이 되었어요...☆☆☆
지금은 친구들한테 장난으로 "만원줄게 내 데크 들어줘ㅋㅋㅋㅋㅋㅋㅋ" 하면 귓방맹이 한대 맞는데... ㅋㅋㅋㅋㅋㅋ
하아.....
월급루팡하면서 끄적끄적 그때 그시절을 추억합니다ㅠㅠㅠ
아마 다시 태어나야겠죠..??
아.......그래서.....제가 안생기는거였군요.....ㅠ.ㅠ 니데크는 니가 들어! 라고 대놓고 이야기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