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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0년전까지는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한 6~7년전 애기애기스러울때가 한때 있었어요
막 분홍옷입고 노랑옷입고 보드타던 시절..ㅋㅋㅋㅋ

그때는 스키장에 여자가 별로 없다보니 몬생기던 예쁘던 여자면 그냥 확 튀는 시절이라 저에게도 말붙이는 남자분이 많았더랍니다!!
그때 들었던 멘트(?)중에...
"데크 들어드릴까요?^^" 가 제일 많았는데..그때에 저는
"아니..이놈이 왜 내 데크에 욕심을 가질까..????
웃으면서 친절하게 들어주다가 겁나 튀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정말 무안할 정도로 철벽치면서 "괜찮아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그렇구나...그랬던거구나...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의 나는 미련했고나....
아련한 추억이 되었어요...☆☆☆

지금은 친구들한테 장난으로 "만원줄게 내 데크 들어줘ㅋㅋㅋㅋㅋㅋㅋ" 하면 귓방맹이 한대 맞는데... ㅋㅋㅋㅋㅋㅋ

하아.....
월급루팡하면서 끄적끄적 그때 그시절을 추억합니다ㅠㅠㅠ
아마 다시 태어나야겠죠..??
엮인글 :

Retro아톰

2015.10.22 16:23:36
*.174.85.4

아.......그래서.....제가 안생기는거였군요.....ㅠ.ㅠ 니데크는 니가 들어! 라고 대놓고 이야기해서..ㅠ.ㅠ

ryumica

2015.10.22 16:38:13
*.62.173.234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여기와서 처음알았어요..데크 들어주고 부츠끈 묶어주는걸...

덜 잊혀진

2015.10.22 16:24:55
*.138.120.60

일단 만원 줘 봐요~. ㅋ

ryumica

2015.10.22 16:38:52
*.62.173.234

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튼튼해서 혼자 들수 있습니다!!

덜 잊혀진

2015.10.22 16:51:28
*.138.120.60

그니까 데크는 됐고~, 돈이나 줘 봐요~. ㅋ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10.22 16:26:53
*.101.35.176

"아니..이놈이 왜 내 데크에 욕심을 가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나네요~

ryumica

2015.10.22 16:39:11
*.62.173.234

그때는 그랬어요 ㅋㅋㅋㅋ
왜 내꺼 달라고 하는거야ㅠㅠㅜㅠㅠ하면서..

밥주걱

2015.10.22 16:28:38
*.198.110.244

흠~ 데크 들어줄분 필요 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ㅋ 만원 안주셔도 될겁니다..ㅋ

웰팍 입니다. 물론 전 아닙니다.. ㅋ 


ryumica

2015.10.22 16:39:46
*.62.173.234

동정하지마세요ㅠㅠㅠ으어우웅 ㅜㅜㅜㅜ

별이별이★KO★

2015.10.22 16:43:10
*.147.215.133

울 딸이 저보다  힘도 좋고 키도 훨씬 커서 얼굴가리고 보면 딸이 엄마같은데..  

딸래미 데크는 신랑이 매번 들어 줍니다.. 제 데크는 절대 안들어 줍니다. ㅠ

저희 딸한테 누가 작업할까바 미리 들어주는거까여?????

아~~놔~~ 그럼 난 머냐고요....  ㅋ ㅋ ㅋ ㅋ ㅋ

clous

2015.10.22 17:09:12
*.62.204.74

딸바보는 당연한겁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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