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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스트레스가 가득찬 사회이죠. 마음속에 화나 답답함이 찬다면 풀어야죠.
푸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술, 고기, 연애로만 푸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산과 강에 가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바람의 시원함을 통해서도 풀고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통해 정신적 오르가즘도 느껴보고
스트릿 댄스를 배워서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것을 열심히 개발해보고
빌리 엘리엇 처럼 남자라도 발레가 좋으면 발레도 배우고 한국무용 같은 고전무용도 배우면서 즐거워하고.
아무튼 세상엔 즐기고 채울수 있는 것들이 많죠.
그러므로 보더들이 모두 고기, 술, 여자(남자) 세가지만 전도되어있는 부류라고 스스로 자학할 이유는 없죠.
보더들중에 박사님도 있고 예술가도 있고 성직자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호산스님도 계시고요.
제 바램은 내년 겨가파와 겨빨파에는 술 먹는 중간 중간에 게임만 하지말고
수많은 보더들중 취미로 가지고 있는 혹은 전직 프로(보드 말고요)였던 보더들의 문화적 소양들을 보여주도록
유도해주고 그런것들을 같이 한번 봐주고 즐겨주면 술도 그만큼 덜 먹을거라 생각합니다.
집적거림도,
누군가가 노래부르고, 기타치고, 랩 하고, 춤 추는 판이 벌어지면 시선이 그쪽에 모이니 집요하게 집적거릴순 없죠.
술잔이 오고가는 시간보다는 누군가가 취미로 하는 문화적 소양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그걸 같이 보고 즐기는 시간이 늘수록
집적거리는 대화를 계속 시도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글에서 집적거림은 거절했음에도 함부로 계속 되풀이하는 요구 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찝쩍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