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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에 열리는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뉴에라 스냅백을 사기 위해서
지마켓 창 열어두고 광클릭 대기를 타고 있었으나,
적절한 타이밍에 전화해서 컴퓨터 앞을 뜨게 만든 직장 후배님 덕분에 실패했습니다.... 망할넘 ㅠㅠ
그러니 이제 무한도전 뉴에라를 깍아내릴 차례이군요.
나는 자각있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현명한 소비자로서
한정판이니, 콜라보레이션이니 하는 미디어의 상술에 놀아나지 않겠습니다.
무한도전 그까잇거 뭐 뉴에라 그까잇거 뭐 그까잇게 뭐라고
됐어됐어. 더 이쁜 스냅백 하나 사지 뭐.
근데 왜이리 배가 아플까요...ㅠㅠ
저 포도는 맛이 없을거야..... 젠장 ㅠㅠ
이후에 식스맨, 무인도, 텔레파시, 탐정사무소 4개를 놓고 갈등하다가
이 녀석을 들고 왔드랬지요...
탐정이라하면 딱 떠오르는 대사는
"진실은 언제나 하나" , "범인은 이 안에 있어" , "답은 하나야" 등등
10주년이 참 가지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까짓 모자따위..........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