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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한 동생이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반도체회사에서 교대근무하면서
7년간 모은 9700만원을 퇴사 후 엄마가 전부 가져가서
55세 때 받을 수 있는 연금으로 돌려놓겠다고 하시네요.
동생이 현재 일을 쉬고 있는데 천원 한장 주지 않고 있어요.
아무리 부모라도 이거 정당한건가요?
동생이 심한스트레스로 정신분열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입원하고부터
돈을 모두 가져가서 보관이란 명목으로 가지고계신데
동생은 지금 핸드폰 요금도 세달 밀리고
수중에 한 푼도 없어 다시 공장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안타까워서요 .. 돌려 달라고 해도 절대 주지 않아요..말이 안 통합니다..
처음엔 시집가면 주겠다 했는데 이제는 시집 갈거면
돈벌어서가라고 55세 되면 연금 타 쓰라고 하시네요.
법적으로 되찾아 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얕은 지식으로 답변해 드릴 수 있으나 부정확한 지식보다는 근처에 법원에 가시면 무료 법률 상담소가 있습니다..
거길 방문해 보시는게 제일 빠르며 개인적 소견으로는 성인의 나이는 부모에게 어떤 간섭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