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다트대회에 나갔는데요..

첫날 16강 (상금 4만원..;;) 둘째날 예선광탈했어욤 ㅋㅋㅋ

지인들 응원하거나 용품 쇼핑 하거나 다트 던지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날 끝날시간이 되어서 집에 가려고 했어요

근데 한 부스에 사람들 30명정도가 모여있는게 보여서 여자친구랑 구경갔어용

가서 보니 만원을 내고 뽑기를 돌려서 나온 종이의 상품을 주는것이 있었어요

A가 나오면 상품이 다트(15만원정도?) 그리고 B, C, D 이런식으로 꽝은 없는거 였어요.

돌릴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만원주길래 올타꾸나 하고 줄을 섰어용.

한명 한명이 열 때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아쉬워 하더라고요 ㅋㅋㅋ

원채 운이 없어서 기대는 안 했고용 제 차례가 되서 종이를 조금씩 조금씩 열었는데... A가 뙇!!!!!!!!!!!!!

30명이 일제히 우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념사진 찍고 다트도 받아왔어요.

좋은 성적은 못 냈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선수들과 같이 게임도 할 수 있었고

스텔라도 보고 걸스데이도 보고 재밌네요 ㅋㅋㅋㅋ

혜리 짱짱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