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입이 좀 짧아서
방금 한 음식이 아니면 안 먹습니다. 똑같은 메뉴를 두 번 연속으로도 안 먹고...
특히 밑반찬을 혐오하다시피 해서.. 저희집은 언제나 일품요리만 하게 되네요.
오늘은 마나님이 해 주신 분식입니다.
떡볶이..
우리 님이 제일 잘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떡볶이만은 저보다 훨씬 나아요.
좀 탄 것 같지만 탄 것과 바삭바삭한건 한 끝 차이라..
기본을 잘 지킨 오뎅탕..
마나님이 다른건 몰라도 육수 하나는 진득하게 내십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