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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길에 고장난 몸을 정비하고자 시내에 카이로프렉틱 갔다가 순대국 먹으로 갔다가 엿들었습니다.
과, 차장 즈음되어 보이는 회사원들의 대화. 분위기는 SI업체 프로젝 담당자로 보이는데 그중 한명이
외주업체 직원인데 이사람이 타겟....
3명이서 그 사람 오기전에 나눈 대화입니다.
부장 :
야.. 니들 관리 제대로 않하냐?
뭘 꺼떡 하면 휴가에 병원이야... 아니 뭘 일을 얼마냐 시켰길래 그래?
쉴거 다 쉬게 해주면 오픈 않할거냐? 너 XX 이사 들어 오라서 해서 밀어 붙여.
이러면서 성토를 하는데 한 2-30분후 그 타겟인 담당자가 들어 오는데.................
해골바가지스럽더군요. 그분 제가 딱 보기에도 병원가셔야될 분위기.....................
최소한 큰병 하나는 가지고 계셔보이드라구요.
그리고 한 한달전 다른 순대국밥집...
어떤 30대에 보험하시는 분과 그 선배가 나눈 대화
선배! 난 나이좀 지긋히 먹고 말이에요... 한 5-60대 정도?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 보면 참 존경 스럽드라구요.
난 그런 사람들이 참 좋게 보여요. 참 따를점도 많아 보이구요.....
집이 멀어 퇴근길에 자꾸 사먹고 들어가버릇 하다 보니 혼자 밥먹다 자꾸 남의말 엿듣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