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부츠, 바인딩, 데크 중에 부츠가 특성에 따라 느껴지는 체감이 가장 큽니다.

근데 어차피 올라운드 성향의 데크니까 그냥 모토 부츠 더 쓰셔도 될 듯 한데요-

저도 시작을 모토로 했습니다.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버튼 이온으로 바꾸면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데크를 바꿀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부츠를 바꾸니 정말 그 차이가 엄청나게 느껴지더군요...

어떤분은 이온이 하드한 부츠가 아니라고 하시던데 전 하드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모토가 소프트한게 아니었나 싶네요..

저도 모토부츠로 시작했고, 지금도 소장하고 있네요 좋은 부츠였습죠~~ ㅎㅎㅎ

만약 다른 모델로 간다면 써리투 팀투가 생각 나네요~

모토쓰다 이온으로 갈아탓습니다.

모토는 너무 운동화 같아요.. 편하기도 하지만 말랑말랑한건 보드에 독이죠.. 

바꾸신다면 좀더 하드한부츠로 갔으면해요!

모토쓰다가 이너조이는 플라스틱이 깨졌는데 오래되서 수리가 안된다는바람에

말라뮤트로 바꿨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비싼부츠가 착용감도 좋고 편의성도 좋긴한데...

모토만으로도 충분히 보딩을 즐길수 있습니다.

체감효과는 확실히 다르겠지만 그건 다른거지 좋다라고 할 순 없거든요...

소프트한 부츠로도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떨어지는 근력, 체력, 유연성이 문제인거죠...

여유가 되면 바꿔보시고~. 굳이 억지로 바꾸는거라면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