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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부장님이 출장 가신다고....즐거워했던 1인 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오늘 여유있는 하루를 보내겠구나....하면서.... 인터넷 뉴스도 좀 보고
여유있게 일도 좀 하고 간만에 헝글도 많이 해야겠구나 하면서........
헝글을 클릭하는 순간....
문자가 똬~~~~~~~~~~~~~~~~~악.....
발신인: H 부장님.
내용은..... 중국에 있는 법인의 2010년도부터 14년도 까지의 설비 투자 내역을
정리해 놓으라는 문자가 왔네욤.
그래서 제가 바로 부장님께 문자를 보냈어요.
저: 부장님...설비투자 내역 보내달라고 중국 법인에 메일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부장님 답문자 : 아니, 중국법인에는 알리지 말고 할 수 있는데까지 알아봐...= =;;;
네....헝글은 개뿔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일만했어요.= =;;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오늘은...지난 번에 산 와인으로 간만에 와이프랑 집에서 먹으며 분위기 좀 잡아봐야 겠어요. = =;;
둘째 생긴 이후로 사리 나올꺼 같아요. = =;;;;
나무아미 타~~부~~울 관~~세음 ~~보~~사~~알....
전 신혼인데도 사리 나오던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