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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친구네 가족이 운영하는 화성 전곡항 근처 주유소에 갔습니다. 친구가 휘발유 400리터를 20리터씩 통에
담아서 열통씩 두 번 배달하였습니다. 금액으로는 대충 리터당 천오백원이니 60만원이겠네요.
신용카드 무선 단말기를 가져갔는데, 보트 소유주가 자신의 회사에 전자세금계산서로 넣어달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이게 회사경비로 처리되는 것 같더라구요. 회사임원들이 공금을 저런 방식으로
유용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가요??
2015.10.29 22:14:30 *.249.82.182
2015.10.29 22:20:55 *.223.2.75
2015.10.29 23:45:06 *.210.245.252
2015.10.30 01:22:54 *.210.245.252
2015.10.30 08:49:57 *.236.192.240
'') 카드 매출전표도 세금계산서처럼 부가세환급 가능하고, 카드결제는 당연히 부가세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고요.
룸에서 허위로 결제하고, 일정 부분 현금으로 돌려받는 카드깡하는 녀석도 봤고.
직원들과 점심먹으로 가서 자기카드로 결제한다며 밥값 싹 걷은후, 법인카드 결제하며 챙기는 녀석도 봤고.
기름값 넣었다면 20만원 정고 법인카드 결제한 녀석도 봤고(지네 친인척 차량 다 함께 주유한듯).
별놈 다 있습니다.
2015.10.30 10:09:46 *.78.247.100
저도 회사 다니지만 참...거시기한 사람들 많네요.
2015.11.02 13:25:06 *.105.0.253
보트 소유가 회사소유일수도 있겟죠...ㅎ
근데 저런일은 비일비재 합니닷.
따지고 대들면 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