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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녁에 뭘 먹을지 계속 고민했습니다만


주말에 장 보러 가려면 냉장고를 비워야 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네요.


그래서 돼지 목살로 뭔가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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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개


돼지 목살, 통마늘, 양파, 대파, 양배추.


별 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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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채쳐서 물에 담궈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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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랑 양파 통마늘 월계수 잎 넣고 고기 삶고요.


한 40분쯤 삶았나..


photo_2015-10-30_21-51-16.jpg


다 익으면 건져줍니다.


photo_2015-10-30_21-51-19.jpg



고기 위에 구이용 소스를 발라줍니다.


오레가노, 간장, 물엿, 후추, 올리브유.


올리브유와 물엿을 넣는 건 삶은 고기다 보니 고기 속에는 육즙이 있지만 겉은 바싹 말라있어서 그래요.


중요한 굽는 사진이 없네요.


막 굽고 있을때 마나님이 귀가하시는 바람에 접객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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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은 요거트, 후추, 소금, 레몬즙, 딜, 오이피클이고,


고기용 소스는 고추장, 된장, 들기름, 다진 마늘, 마늘편, 청양고추, 설탕. 즉 쌈장이죠.



photo_2015-10-30_21-50-57.jpg


마나님이 금주에 먹은 저녁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칭찬해줬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FC-X

2015.10.30 22:16:26
*.22.86.115

대박입니다. 

pepepo

2015.10.30 22:25:33
*.157.100.124

마나님이 배가 고프셔서 맛있게 드셔서 좋았습니다.

(━.━━ㆀ)rightfe

2015.10.30 22:18:44
*.99.38.195

아저씨! 우리집으로 퇴근해주세요!!!

pepepo

2015.10.30 22:26:18
*.157.100.124

재료만 준비해 주신다면야.. 평소에 잘 못 써보는 재료들로..

논네보더

2015.10.30 22:21:06
*.222.13.238

회사 사표내시고,  요리방송으로 나가시는게 좋겟네요,,

pepepo

2015.10.30 22:27:25
*.157.100.124

요즘 요리방송 너무 많더라구요...티비를 잘 보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주변에서도 먹는 이야기 많이 하고요. 역시 불경기라 사람들이 낙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부천준준

2015.10.30 23:25:08
*.158.43.61

우와....추천입니다

전일권

2015.10.31 10:17:51
*.62.212.27

이분 최소 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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