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아직 오후 기온이 영상인데..
물론 제설팀의 노하우가 있고 어련히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올해 가뭄도 심해서 스키장 저수지 물이 어떤지도 걱정이고
안그래도 요즘 겨울 스포츠 즐기는 인원이 점점 감소추세라는데
스키장끼리 치킨게임으로 나중에 다 쪽박차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고요.
사실 우리나라가 스키장을 할 만한 기후는 절대 아닙니다. 그것도 경기도권은 말할것도 없고요.
사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우리나라만큼 인공설 비중이 높은 나라도 없을거에요.
그러니 제설 시작이 늦는다고 스키장측에 너무 압박을 주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이제 곧 이잖아요? 조금만 느긋하게 기다리면 겨울은 올 겁니다.
항상 그래왔듯 ㅋㅋ
휘팍과 용평의 선두싸움과 동시에 마케팅 싸움이라 생각해요
용평이야 원래 약속의 땅이라는 선전문구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라고 평가받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쌍두마차 휘팍과 용평의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겨울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
전 솔직히 추워진다 ... 단풍이 진다 ... 입동 ....
여러가지 겨울을 알리는 지표들이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있어서
휘팍과 용평의 제설테스트는 겨울의 시작이 아닐까해요 ㅋㅋ
물론 영상의 기온에 무리하는건 좋지않겠지만
역시 11월 내외로 시작되는 용평과 휘팍의 제설테스트 시작은 늘 설레는것 같습니다 !!!
어느 곳도 따라가지 못하는 그 무언가 ...?
오히려 초반에 일찍하자고 설질을 망치는 결과니깐요...
힘들지만 일주일정도 늦고 좋은 설질 유지햇으면 싶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