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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훈입니다.
일단 귀하신 시간 내주어 참석 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오늘 상영회의 후기가 참 극과 극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부족한 부준을 채우기위해
발전 하는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창도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좀더 성숙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비판마져도 행복하게 받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 할수 있도록 많이 꾸짖어 주세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심훈 필름 애청하고 응원했으며, 앞으로도 응원 할 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저도 쓴소리 하나 남기고 싶습니다.
저는 스노보드 행사에 처음 참여한 오늘인데 너무나도 실망하고 돌아갔습니다.
(제가 심훈 필름 상영회면 괜찮을거라고 추천해서 같이 간 사람들에게도 너무 미안해했었던 하루였구요)
리허설 한 번 안해본 것 같은 진행은 문제가 었다고 봅니다.
지인 초정 자리가 아니기에 첫 시작은 인사와 자기 소개부터 하셔야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했구요.
의자에 앉아서 첫 인사 하시는 모습은 개인적으로는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그러셨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상 감상 후 라이더 개인 인터뷰 시 스노보드 관련 질문 위주로 풀어가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뒷풀이에서 할 얘기를 메인 토크로 잡고 진행하는지.... 이 부분에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성 라이더분들의 남자친구 여부는 저도 남자지만 궁금해 하지 않는 남자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것보다 funxr 라이더 분들의 앞으로 발전 시킬 기술이 있는지 영상 찍으면서 아쉬웠던 기술이라던지...
목표라던지 영상에서 강조하시던 한국형 카빙 교과서에 대해서 얘기 해본다던지
조금 더 발전적이고 영상을 보러 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도움이 될 만한 인터뷰를 해 주시리라 생각했는데
이건 저만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라이더 개인 팬 분들도 많으셨을텐데....상영회 오신 팬 분들에게 흔한 질문 조차 받지 않으셨구요.
그리고 윗 분들께서 말씀하신 Team 인피니티와의 MOU행사는 갑자기 너무 뜬금 없어서 좀 놀랐네요.
좋아하는 필르머 상영회 한다니 그간 헝글에서 잘 감상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비용 정당하게 치르고 상영회 왔는데
오히려 초정받아서 가야 할 것 같은 행사에 돈 주고 간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약속한 시각에 시작했으면 시간 여유가 있었을텐데. 10분 지연 시켜놓고 상영회 보는 손님들에게 시간 없다고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경품 증정 또한 품목이 많다고 상영회 홍보 게시글에도 기재 되어 있는데, 시간 관계상 더 이상 경품 증정 어렵다고 한 부분도 또한 아쉽네요.
그것 또한 그 자리에 오신 분들에 대한 약속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협찬 하신 분들 또한 오늘 상영회에서 증정하기로 된 물품이라 알고 계셨을 것이고 상영회 티켓에 있는 추첨 번호로 추후 추첨 하는 방법도 있었구요.
영상 자체는 좋았어요. 짧아도 임팩트 있었던 부분은 감탄하고 입 벌리면서 봤습니다.
이리저리 쏟아 낸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funxr 정말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더 분들 한 분 한 분 모두 멋진 퍼포먼스였구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위에분께서 적으신 내용 중에 저도 공감한 부분 적어볼게요.
이번 상영회중에 인터뷰아닌 인터뷰로 시간을 많이 소요하였는데
왜 인터뷰를 스노우보드 관련 질문 위주로
안풀어나가셨는지요 ㅠㅠ
"결혼 언제하세요???"는 정말 두유노우김치? 같은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사용하는 장비는 무엇이고 셋업은 어떻게 하고 타는지 어떤 스타일로 타는것을 선호하고
혹은 여태 이용했던 장비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비는 무엇인지, 좋아하는 스노우보더,
또는 스키장은 어디인지 등등 너무나도 유익할 수 있는 인터뷰시간이었는데
질문이 중구난방하니 답변하는이도 딱히 양질의 답변을 할 수 없어보이고
심지어 관객분들중에 라이딩이나 스노우보드에 대한 질문이 분명 있었을 것인데
그런 질문은 하나도 받지 않으셨지요...'시간관계상'
그리고 우리나라 라이더분들중에서도 카빙에 정통하신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일본 라이더들을 모신 이유가 분명히 있으시겠지요.
그런 부분에 대한 의문점이 이번자리에서 조금은 풀릴 줄 알았어요. 인터뷰를 통해서요
그러나 여전히 의문점으로만 남네요. (물론 일본 라이더분들의 카빙 참 멋지긴 하더군요.)
오늘 행사준비하는데 오신 스태프분들도 많아보였는데 이를 잘 이용하지 못하신 것 같아
안타까울뿐입니다.
(2) 영상 자체는 좋았어요 저도. 짧아도 임팩트 있었던 부분은 저도 감탄하며 봤습니다.
하지만 짧아도 너무 짧았던게 문제였지요.
초반에 열정은 없어지시고
너무 보여주기식과 이윤을 추구하시는게 아니실지
유료라는 단어는 그만한 가치를 담앗을때 효과를 보는게 아닐지
영화 예고만 봐도 어느정도 내용과 줄거리를 알수 있듯이
기존영상이 아닌 새로운 영상이라는 기대감과
라이더들과 간담회 등 질의응답등 내돈내고 봐도 아깝지 않겟구나
무료라고 햇어도 관람객의 기름값등 시간을 투자하고 보는건데
유료를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신게 아니신지
차라리 펀엑스알 협약식과 라이더 초정 상영회 하니까
와주세요 하셔야 햇던게 맞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말이 아다르고 어 다르지만 돈이 개입되면
분명히 그만한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 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