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단에 대충 해석 적어둡니다 :)
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트랜스월드 스노우보딩은 북미쪽에서 유명한 스노우보드 매거진이구
굿우드는 보드들을 테스트해서 어느보드가 좋은지 선정하는 이벤트입니다
Eddie Wall: 안녕하세요 전 에디월입니다.
저흰 2015/2016 굿우드 보드 테스트를 위해 콜로라도주 윈터파크에 와있습니다.
트랜스월드가 윈터파크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건 이번이 2번째 해인데요
그 이유들 중 하나는 여기 날씨는 언제나 변화무쌍하기 때문이죠.
슬러쉬에서부터 아이스, 흙바닥부터 어느정도의 파우더까지
모든 컨디션(설질)에서 보드를 테스트하기 아주 좋거든요.
올해 굿우드 테스트에는 총 18명의 라이더가 141개가 넘는 스노우보드 모델을 테스트합니다.
아침에 Lodge에서 만나서 보드를 고르고 타러나가서 테스트를 하고나면 노트를 적는다던지해서
Lodge에 돌아오면 컴퓨터앞에 앉아서 쭉 검토를 하는거죠.
정확히 보드에 대한 모든 디테일을 폼으로 작성해나갑니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지 우린 18가지의 다른 기준들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그 18가지 중에는 카빙이라던지 플렉스라던지 어떻게 보드가 팝하는지, 파크에선 어떤지
하프파이프에선 어떤지 혹은 레일위에서라던지
올마운틴(모든지형, 산)에서 어떻게 라이딩이 가능한지 등등이 포합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 항목당 점수들을 모두 더해서 전체적인 평균점수를 산출해
보드가 어떻게 기능을 하는지 (얼마나 성능이 뛰어난지) 찾아내는거죠.
모든 보드는 2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집니다.
파크보드와 올마운틴 보드로 말이죠.
우린 4일동안 파크에서 타는데 시간을 보내고, 또 올마운틴을 타는데 추가 4일을 소비합니다.
우린 보시다시피 파크용 보드로 파크에가서 핸드레일, 파이프, 점프 , 뭐 그런 모든걸한뒤에
올마운틴보드로 파크에 조금 갔다가 (왜냐면 올마운틴은 파크도 포함되니까요)
전반적으로 모든 산(지형)을 다가보죠. 나무사이로 내려온다던가 더트위를 지나가고 뛰어본다던가
카빙을 한다던가 고속라이딩을 해본다던가 말이죠.
Tom Haraden: 제가 이 보드를 타고 산에서 파크쪽으로 내려가면서 카빙을 제대로 해볼건데요
버터링도 해보고 스위치라이딩도 해보고 팝치면서도 타보고 더트 갭도 지나가보고
알리로 펜스도 넘어보고 파크들어가기전까지 보드를 느껴보는중입니다.
파크에 들어가면 지속적인 런을 유지할건데요 뭐 보통 립슬라이드, 에어, 프레스,
아마도 스위치트릭 같은걸 해볼거에요. 파크의 거의 모든 부분(구성)을 통해 보드를 그대로 느껴보는거죠.
Eddie Wall: 우린 총 18명의 라이더가 있구요 그중 6명은 여자, 절포함한 12명은 남자입니다.
이 18명의 라이더들은 라이딩스타일만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출신들도 다양합니다.
이스트코스트부터 웨스트코스트, 록키까지 말이죠. 게다가 나이들도 다양합니다.
테스터들중에 가장 어린라이더는 18살이구요 가장 나이가 많은사람은 30대후반에 들어서지요.
이얘기는 즉, 보드가 탑랭킹위에 올라가게만들고 굿우드테스트에서 이기도록 조작하려면
이 모든 전체 그룹의 다양한 라이더들에게 다 부탁해야한단이야긴데
(그만큼 이 테스트가 공정하고 공정하게 진행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지요.)
결론을 내리자면 일치할겁니다. 우리 마음에 드는 보드가 여러분들 마음에도 들거란 말이죠.
뭐 저희가 타는 보드가 무슨브랜드인지 알고 탄다고 하더라도
이런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편견이 작용할 가능성이 불가능에 가까운 이유는
이테스트는 큰 그룹에 아주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시행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보드가 타기 좋다, 그럼 그 보드는 좋은거에요.
보드와 연관없는 다른 모든 사항들은 제외되는거죠.
Rel Friedman: 많은 보드에 참 많이 놀랐어요. 어떤 보드는 좋았고,
어떤건 전혀 좋지 않았고, 또 어떤건 전혀 기대조차 없었고 알지도 못했었는데 이거 정말 끝내주는데싶었죠.
어떤건 진짜 절 놀래켰어요. 알잖아요 어떤 컴패니들은 드디어 어떻게 만들길 원하는지,
또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를 파악했고 흐름을 타기시작했단걸요. 라이더들이 원하는게 뭔지를 아는거죠.
그냥 단순히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경계(한계?)를 늘려가는것이 참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Eddie Wall: 올해 트랜스월드는 카테고리에서 가격부분을 없앴는데요 말하자면 모든 보드에 공평한(무한경쟁)인셈이죠.
$300달러짜리 보드가 $600달러 짜리 보드와 붙는다든지말이에요.
그래서 결론적으론 굿우드 위너와 마찬가지로 두가지 보드들을 뽑을겁니다.
(보드의 가격대비 전체 점수가 가장 높은 보드를 말하는듯) 성능도 참 좋은데 가격까지 알맞는 녀석들이죠.
(Bang for your buck)
저희도 스노우보드를 사는게 얼마나 큰 투자 (돈이 들어가는지) 알기때문에 (개인이 일일히 다 보드를 타보고 알수없으니까)
트랜스월드가 굿우드테스트를 10년 넘게 해오고있고
여러분들이 보드에 '굿우드인정'스탬프사인를 본다면 여러분들도
그 보드가 아주 잘 Perform할거라는걸 알수있는거죠.
-트랜스월드 스노우보딩 굿우드테스트 2016-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