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하는 경벙!
부평 길 잘 모르시는 분 모시고 가느라 30분 쯤 늦게 갔는데 입구 들어서자마자 알아보고 반겨주는 도레미파(솔로아니시죠)님
정 많고 술 좋아하는(응?) 도레미파님 술줘연님 올때까지 술도 안마시고 오잉? 했는데 반쪽 오고나니 예전 그 모습으로.. ㅋㅋ
브이넥을 사랑하는 듯 닮은 두분 잘어울렸어요^^
이번엔 메리트 가자던 달콤제이님
저도 해마다 장염 한번씩 걸리는데 그게 그렇게 빨리 괜찮아지지가 않죠.. 걱정했던대로 아파보여서 맘아팠어요. 빨리 회복하고 예전 밝고 씩씩(응?)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달콤님한테 이쁘게 보이려고 망사스타킹 신고갔던건 비밀입니다)
글구 자드님은 게시판에서 이름을 많이 봐서 그랬던 건지, TV에서 많이 본 얼굴이라 그랬던 건지, 저도 모르게 계속 반말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아차.. 싶었는데 기분 상했던거 아니죠?
그래도 자드님이 최코디보다 잘생기셨어요!
가위바위보 예전엔 잘했는데 이번엔 정말 가위바위보만 했다하면 왜 자꾸 1차 탈락이던지.. 딱 한 번 안떨어진 DarkPurpil 님 뉴에라 나눔은 마지막 매너보더님의 양보로 제가 받았어요.
(본인이 양보한거 잊지 말라시더니 닉냄은 눈팅족이라고 말씀 안해주셔서 모르겠어요~)
서로 자기 머리 사이즈에 맞는다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눈독을 들이셨던지... ㅋ
잘 쓸게요^-^
서빙하던 아주머니께서도 고기만 올리면, 불판만 갈아줘도 자연스럽게 집게를 넘겨드리던 낙엽헝그리님, 덕분에 안타고 잘 익은 고기 찹찹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일행들이 언니 대명 놀러오시래요ㅋ
멀리 무주무주가 베이스인 예긍님 그 롬프 핑크 티 정말 탐났었는데 부러웠어요ㅋ 교정 잘 마치세용^^
마지막으로 NADAE님.. 다음부터 더티스프레이 뿌리고오면 혼나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아는 사람들하고만 얘기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는 얼굴 몇 있다고 목소리 쉬어라 떠들고 물개박수 좀 치고 가위바위보 백번했더니 오늘은 종일 충전중이네요.
다들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시즌중에 슬로프에서 뵈요!
덧1) 부천준준님 수고 많으셨어요!
2) 경품협찬해주신 롬프 사장님 멋쟁이!
3) 혹시라도 제 일행들이랑 너무 떠들어서 실례였다면 대명 놀러오심 코코아 대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