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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상에서 보면 나무 사이로도 가고, 바위 옆으로 돌아 오솔길로 가기도 하고, 작은 둔턱에서 뛰어내리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에는 왜 그런 코스가 없나요?
적설량부족? 위험?
외국에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그런 코스로 내려올 수 있는 건가요?
궁금해서 급질 올려봅니다.
뭐..코스운영은 없지만.. 따로 하시는 분들은 있기는 하세요..ㅎ
사전답사하시고 펀라이딩 하시는 분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3516854&mid=Carpool
실제로 크레바스가 위험한건 떨어져서 충격으로 죽는 것보다 부상으로 인해 이동불가한 상태에서, 사람들이 발견못하면 동사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국의 트리런 하는 사람들의 경우 백팩에 응급처치용품이나 구급, 구난용품을 넣어 다닌다더군요.
스키장의 경우 실제로는 계곡인데 워낙 눈이 많이 오다보니 눈이 쌓여서 마치 평지로 보이는 경우라 하더군요.
작년에 일본에서 트리런 하던 40대중반이 길을 잃었다가 3일만에 구조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만...
운이 좋았던 거지 현실은 거의 불가능하죠.
왠만한 실력자가 아니면 트리런은 안하는게 좋다합니다.^^
저도 12월에 일본원정계획이 있어서 트리런을 해 보려고 알아보다가...
마음편하게 포기했습니다. ㅎ
걔들은 그런데 타다 다쳐도 리조트 책임이 없습니다.
리조트 책임이 있는곳은 정설을 해 놓은곳 딱 그곳만 책임을 집니다.
산이 전부 리조트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리조트 안에서 일어난 사고는 리조트가 책임을 져야하죠
애초에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만한거는 안하려고 하죠
실제로 컨트롤 미스로 펜스 박고 죽은 사람 유족이 리조트 상대로 계속 소송을 하고 있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