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헝글 요엘입니다. ^^
휘팍, 하이원 투베이스를 둔 저로써는 서울과 강릉에서 일을 하다가 고향인 경상권으로 내려가 일하고 있던 중
마침 라마상과 수굴상을 마주하고
RAMARABO 에서 볼 수 있었던 라이더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참석 신청을 했네요.
(제가 제일 멀리서 케튀엑스 왔었다고.;; 그리고 KTX 시간때문에 먼저 일어났네요;; 인사 못해서 아쉬웠어요.)
먼저 FUNXR 스탭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심훈필르머님이랑 통역해 주신분 그리고 이름모를 스탭분들^^; 다들요.
일요일 12시부터 카톨릭청년회관에서 15시까지 이루어진 토크쇼에서는 대략 서른여명들이 참석하였고,
라운드형의 의자를 만들어서 이야기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라마상이 한명 한명 개개인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질의 응답식으로 총 정리를 했었어요.
우리는 왜 스노우보드를 타는지에 대해서. 저는 자연환경과 데크위에서의 발란스가 좋아서라고 대답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람만나기, ,스피드, 스릴, 뽀대(간지), 눈 등을 말해줘서.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였습니다. 라마상이 정리하자면 이런 눈 위에서의 스노우보드는 첫째, 사람, 둘째, 물건, 셋째, 스킬, 넷째, 자연환경 등을 말하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였습니다.
휴식시간에는 깜짝등장 이쿠미상이 나와서 오후 일본행 비행기인데 공항으로 가기 전 사람들 만나고 싶어, 참석하여.
라마 수굴상 뿐만 아니라 이쿠미상도 볼 수 있는 기회였네요. 모두들 포토타임 가지셨고, 데크에 사인 받는 분도 계셨어요.
(저야 RAMARABO 프로젝트팀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 좋았답니다.)
2부에서는 수굴상에 대한 보드타는 스타일 그리고 라마상의 보드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였습니다.
라마상의 데크사이즈에 대해서 제가 궁금해서 직접 물었었고, 몸소 데크와 원심력과 관성을 이용한 부분을
중점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마지막 타임으로는 경품추첨이 있었고 모두들 1인 1템 이상을 득템하고 가셨네요. 전 헬멧이랑 바라클라바를 겟!
FUNXR과 함께하는 시즌 전 토크쇼에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고
일일이 모두에게 인사를 못했었지만 편한 트레이닝복장으로 참석한 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헝글님들 모두들 시즌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꼭 가고 싶었는데 중요한 가족사가 있어서 참석을 못했네요...
많이 아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