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도 하루종일 저녁에 뭐 할지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슈니첼도 아니고 돈까스도 아닌 뭔가 하기로 했습니다.
재료소개
양배추, 양파, 방울토마토, 돼지 목살
양배추는 채쳐서 찬물에 담궈두고
양파랑 방울토마토 손질
고기는 두껍게 썰어서 칼등으로 두드려줍니다.
고기망치는 항상 살까 말까 망설이게 되는 놈인데, 사실 중식도 있으면 별로 필요는 없긴 해요..
장국에 쓸 육수는 다시마랑 건표고로 냅니다.
소스는 미리 만들었다가 다시 데우는게 더 맛있으니 미리 만듭니다.
양파 한 개, 버터 한스푼에다가
우스터소스, 오렌지주스, 물, 토마토 페이스트를 각각 작은 2국자씩 넣고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 까지만 끓입니다.
고기 밑간은
오레가노, 마늘분, 소금, 후추로 해 주고요.
샐러드용 드레싱은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두스푼, 마요네즈 반스푼, 소금 반 티스푼, 레몬즙 쭈우우욱, 후추 윙윙윙 네번 으로 만듭니다.
튀길때는 바쁘다 보니 사진이 없어요..
어쨌든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나님의 "최근에 먹었던 맛있는 저녁"의 순위가 갱신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는거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진심으로 저희집으로 퇴근하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부럽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는데 요리에 재주가 없어서..요리쪽 포스팅은 한개도 없는데.. 부럽네요..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