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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휘팍에서 시즌 첫 보딩을 위해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습니다...챔피언으로...
준비운동을 5분정도 하고 데크챙겨서 내려가는데...넘어졌어요..
토우턴하다가 넘어졌으니 뒤로 제껴졌던거 같아요..
아주 크게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이어폰만 떨어지고 고글은 그대로 있었으니...
별 걱정안하고 내려왔는데 뒷목이 계속땡기는겁니다.
(꼭 술많이 먹고 술 깰 때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밥을 안먹어서 그런지 속이 메스껍고요...
의무실을 갔죠 펜잘이나 하나 먹으로...
선생님이 맨소래담을 발라주셔서 펜잘은 못먹고 왔죠..ㅎ
한 참 쉬니까 괜찮아 지는 것 같아 다시 올라가서 탔는데
오늘 따라 모글이 왜케 많은지 모글 지날 때 마다 뒷목이 땡기는겁니다...
ㅜ.ㅜ 집에 오다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뇌출혈이 있을지도 모르니
혹시나 쓰러지면 전화를 하라는겁니다... 데리러 간다고 ㅎㅎ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조금 걱정도 되네요..
아유...일욜날 하는 큰 병원은 없죠? 응급실은 비싸고..ㅡ.ㅡ
자고 나면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나았으면 좋겠네요...
안전보딩하세욤~^^
뇌진탕은 아닌듯하네요.. 평소에 잘 안쓰는 근육이 놀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푹 쉬세여~
침 맞으세여.....아님 제가 안마를...
목에는 뇌가 업ㅂ음.
운동후 뒷목 땡기면 파스.
평상시 뒷목 땡기면 혈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