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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국민 MC로서 승승장구했지만 6억원 이상의 큰 돈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던 국민MC 유재석은 그 와중에도 꾸준히 기부하며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연탄은행에 2천만원 기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4천만원 기부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유재석은 15년 이상 아름다운 재단에 매월 500만원씩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이 받지 못한 돈 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를 사회에 기부해온 셈이다. 유재석은 이 사실을 밝히지 않길 원했지만 지난 2008년 아름다운재단 공익 캠페인 포스터에 모델로 등장하며 알려졌고 이후에도 기부 내역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고 있다. 유재석의 기부금액은 알려진 것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각종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후배 방송인들에 대한 마음 씀씀이도 종종 들려오고 있다. 오른손이 한 일을 모른다고 삐딱하게 보는 일부 시선이 있지만 그의 조용한 선행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추가글-------------
유재석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KBS 2TV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놀러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에 출연한 출연료 6억4,800여만 원을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 측으로부터 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와 KBS, MBC, SBS 지상파 3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다.
싸움은 5년간 계속됐다. 잠잠했던 유재석의 법정 다툼 소식은 11월 3일 유재석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미지급 출연료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분은 정말... 그저 대단하다는 그말밖에 딱히 뭐라 할말이 ;;